은행 문여는 시간 영업시간 확인하세요

원래 제가 알고있었던 은행 문여는 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은행에 갈 일이 있었을때 오후 2시45분쯤부터 슬슬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씻고 집에서 걸어가면 3시30분에 도착하니 그때까지 가서 통장을 재발급 받으려고 딱 맞춰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진짜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은행에 가서 할 업무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 딱 맞춰서 은행에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더군요;

시간을 보니까 오후 3시30분 정각에 도착했었는데도 문이 닫혀있는 겁니다.

그리고 닫힌 문에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영업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한 5분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정상적인 업무를 볼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변경된 걸 몰랐네요;

이거 모든 은행이 다 이렇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원래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은행이 다 그렇게 변경된 건지 아니면 제가 갔던 은행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동네 은행 검색해보면 네이버에도 영업시작이 오전 9시30분으로 나옵니다.

직접 한번 검색해보세요.

특화점포는 더 늦게까지 한다고 들었는데 저희 동네에는 특화점포 따위는 없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모두 코로나 확산방지로 인한 단축운영을 한다고 써있습니다.

  • 코로나 확산방지로 인한 단축운영 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3시30분

그러니까 은행 문여는 시간 맞춰서 9시에 방문하면 30분 더 기다릴 수 있으니 9시 30분까지 가시면 되고 오후에 방문하실때는 늦어도 3시30분까지는 가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처럼 3시30분에 딱 맞춰서 가면 못 들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3시 30분까지 영업인데 그 시간 전까지만 가면 마감으로 인해 업무를 못 보는 거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은행은 업무가 얼마나 걸리던지 일단 지점 안에만 들어오면 다 처리를 해줍니다.

그러니까 마감시간 전에만 입장하시면 모든 업무를 다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면 문을 닫고 안에 있는 고객님들의 업무만 받으며 나갈때는 옆에 있는 쪽문으로 나갈 수 있게 안내를 해 줍니다.

그리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하는 단축영업은 언제까지 하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은데 아직 별다른 공지는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도 끝났는데 왜 아직도 정상화되지 않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이 전면 해제되면 그때는 정상화하겠다고 하던데 은행도 시간을 줄이니까 편한 모양입니다.

운영시간이 1시간이나 줄어드니까 결국은 대기하는 고객들만 많아지고 요즘은 지점에 잘 안 가게 됩니다.

될 수 있으면 비대면으로 앱에서 처리하는 게 더 빠르고 편하니까요.

이 때문에 주거래은행이 있긴 한데 그냥 카카오뱅크나 토스로 세컨계좌 만들어서 주거래계좌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녁 늦게 돈 찾을때도 편의점 ATM기에서 뽑으면 수수료도 안 나가고 좋더군요.

은행에서 돈 뽑으면 900원인가 1200원인가 나가던데 그것도 아깝고 은행이 점점 도태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은행에 방문하실 분들은 단축된 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네이버에서 지점 찾아보시면 영업시간 지도에 나옵니다.

만약에 안 나온다면 대부분 단축영업을 할 수 있으니 보다 일찍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