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나나 1개 가격 1500원인 거 아셨나요?
들어가서 커피는 마시기 싫고 잠깐 더위를 피해서 앉아있고 싶다면 프리미엄 바나나를 1개만 주문해보세요.
단 돈 1500원이면 주문이 가능하니 가성비 굳 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스벅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비싼 간식들 살 필요없이 음료랑 바나나 하나 사서 음료는 나 마시고 아이들은 그거 스푼으로 잘라주면 됩니다.
어차피 알바들은 손님들이 자리에서 뭘 먹던 별 상관 안 합니다.
그저 테이블 깨끗이 쓰고 진상만 안 나오길 바라고 있을 뿐이죠.
자리가 없어서 째려보는 손님은 있겠지만 알빠노? 째려보는 거 말고 뭘 할 수 있겠습니까?
1500원이 비싸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른 메뉴들 원가랑 비교해보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닙니다.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원산지가 어디인가 찾아봤는데 에콰도르산으로 줄 때도 있고 콜롬비아산으로 줄 때도 있고 뭐가 프리미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요즘은 날씨가 워낙 더워서 바나나 먹으러 카페에 방문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좀 비싸더라도 시원한 음료를 먹으면서 시간을 때우게 될 것 같습니다.
동네에 있던 쿠우쿠우의 변신
저희 동네에는 쿠우쿠우라는 초밥뷔페가 있었습니다.
이게 지점마다 퀼리티의 차이가 커서 잘 나오는 동네로 멀리까지 가서 먹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 동네는 진짜 최악의 지점이라 가는 분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의정부에서 남양주로 이사 온 부부가 다시 의정부에 있는 쿠우쿠우까지 먹으러 다닐 정도였으니 얼마나 별로였는지 대충 짐작이 가실 겁니다.
저도 너무 평이 안 좋아서 아예 안 가고 옆동네인 별내점에만 한 번 가봤었는데 요즘 이상하게 저희 동네에 있는 쿠우쿠우를 칭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보니까 새로 바뀌었다는 내용도 있고 그래서 이 참에 한 번 가봐야하나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칭찬하는 글들을 보니까 하단에 하나같이 다 미블에서 협찬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더군요.
미블이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후기를 약속하면 무료로 시식권을 주나보다 싶어서 한번 미블이란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미스터블로그의 줄임말이 미블인 것 같았고 검색창에 저희 동네를 검색하니 3개 정도의 음식점이 올라와있었습니다.
쿠우쿠우의 경우 2인 식사권을 제공하는 대신 업체가 원하는 제목으로 글을 써서 올려줘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고 부정적인 표현이나 부정적인 사진은 피해달라고 나와있었습니다.
확인하고 부정적인 내용이 보이면 수정이나 삭제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팀인가 2팀을 뽑는 모집에 대략 20팀 정도가 신청해있는 걸로 나왔는데요.
제 돈으로 먹기는 좀 그렇고 이렇게 체험단이나 신청해서 식사권 당첨되면 한 번 먹어볼까 뭐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만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말고 디지털 카메라 촬영이 원칙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요즘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지 누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다니겠습니까?;;
다른 분들 블로그에 보니까 스마트폰으로 잘 촬영하겠다 미리 말하고 방문하면 된다고 하던데 굳이 뭐 그렇게까지 구차하게 신청할 정도로 땡기는 건 아니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공짜로 당첨되면 한 번 먹어보고 아니면 말자 딱 그 정도?
공짜로 한 번 먹어보는건가 했다가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서 결국 신청하지 못 하고 포기한 상황입니다.
하긴 신청자들이 20명이나 있는데 그 중에 1~2명 뽑는거에 제가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고 괜히 헛물을 켠 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보던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