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대부 500만원 중개 통해서 빌렸습니다

중개 통해서 에이원대부 500만원 신청했습니다.

기대출은 4천 좀 넘게 있는 상태이고 재직이 짧고 연봉이 적어서 안 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승인 받았습니다.

중개를 이용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도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요즘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중개업체를 이용할때도 정식으로 대부중개 등록이 되어있는 곳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전에 이용한 적이 있거나 등록이 되어있거나 아니면 이름이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업체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수수료가 싸다고 아무대서나 빌리면 안 됩니다.

전에 한번은 제가 햇살론을 신청했다가 거절을 당했다고 하니까 본인들이 작업을 해서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업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직접 얼굴을 보면서 말을 한 것은 아니고 한 카페에서 댓글로 대화하다가 카톡을 알려주면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카톡을 친구추가해서 대화를 나눴는데 정부지원으로 나온 상품들을 다 받을 수 있도록 작업을 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신에 수수료로 10%만 내면 된다고 했고 저는 여기서 좀 갸웃했지만 수수료도 대출을 받으면 거기서 자신들한테 입금을 해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수수료부터 달라고 하지 않아서 그런가 이 부분에서 의심이 좀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좀 하다가 제 개인정보 넘겨주고 한도 조회해본다고 하길래 기다렸는데 잠시 뒤에 한도 나온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대로 작업 들어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거기서 갑자기 보증료 얘길 꺼냈습니다.

보증료로 20만원을 입금해줘야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에서 눈치를 챘죠.

처음에 수수료 10%를 내라는 걸로 살짝 긴장을 풀게 만들더니 뒤에 보증료로 뒷통수를 치려는 전략이었던 겁니다.

처음부터 보증료를 내라고 하면 눈치를 깔까봐 수수료는 나중에 줘도 된다고 긴장을 풀게 해놓고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길래 됐다고 하고 차단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보증료를 먼저 입금시켜야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 업체들 있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100 이면 100 모두 입금만 받고 잠수타는 놈들이기 때문입니다.

토스, 카카오페이 입금자명 관련

이런 놈들은 보통 입금자명을 지정해줍니다.

여러분들도 뭔가 거래를 할때 입금자명을 누구누구로 지정해서 보내달라고 하는 업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토스로 보내지 말라고 하는 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토스로 보내면 전산망에 걸리니 다른 계좌로 보내라고 하는 놈들은 토스에서 사기의심계좌는 알아서 경고를 띄워주기 때문에 토스를 이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에서도 마찬가지로 사기의심계좌라고 거래 전에 경고를 해주기 때문에 토스나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안 된다고 말을 합니다.

입금자명을 특정 이름으로 보내라고 하는 건 다른 곳으로 이미 거래를 해놓고 거기로 낚은 사람들이 돈을 입금하도록 만드는 수법입니다.

중고거래를 하는 동시에 그쪽 계좌로 입금을 해서 물건을 보내도록 하는 경우는 학생들이 많이 하는 수법이고 요즘은 특정 사이트로 돈을 보내도록 만들어서 거기서 환전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수법은 계속 변하기 마련이니 어쨌거나 특정 은행은 안 되고 입금자명을 자기네들이 지정해주는 거래는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 외에도 거래를 하면서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대출중개업체나 대부업체는 많으니 의심스러운 업자와 거래는 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이원대부 외에 괜찮은 대부업체

저는 미래크레디트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엠에스아이나 유아이도 괜찮고 요즘 승인이 잘 안 난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용에 큰 문제만 없으면 아직 잘 빌려주는 곳들은 많이 있습니다.

어차피 단순 조회만으로는 신용에 별다른 불이익이 없으니 홈페이지 들어가서 대충 내용 보시고 상담신청 해두시면 알아서 연락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