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50만원 지원금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서 추가경정예산 4조원을 푼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서 1조 6천억원 규모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고정비용 부담 완화는 전기·가스·수도요금 및 보험료 등을 말하며 이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인데 1인당 지원받는 금액은 50만원 한도이며 오는 7월부터 지급해서 연말까지 총 300만명이상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전준비를 거쳐서 추경을 통과한 후 신속하게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연간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받은 크레딧으로는 공공요금이나 보험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매출 3억원 이하여야하는데 사용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등록해서 바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통과만 된다면 요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으로는 6월 초에 공고가 올라올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집행은 바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존에 사용중인 카드가 없는 분들은 새로 선불카드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스템 구축 기간이 비교적 짧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추후 공지가 올라오게 되면 구체적인 신청 방법 정리해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50만원 지원금 외
정부는 앞으로 3개월간 지난주 확정된 추경예산 중 10조원 정도를 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8조 4천억원을 7월 말까지 투입할 예정이며 가장 시급한 예산인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예산인 5,600억원을 이번달에 전액 지원할 예정입니다.
생활안정지원금과 재난폐기물 처리 비용으로 집행이 될 예정이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도 큰 예산이 쓰입니다.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해 타격을 받은 기업에게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9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도 지급이 되며 산업은행 출자를 통한 관세 대응 저리 지원 특별 프로그램이 이번달 중에 상품을 출시해 공급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들이 슬슬 풀리고 있으니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쪽으로 잘 확인해보시면 도움 받을 수 있는 내용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 필요한 분들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 가시면 현재 신청 가능한 제도들이 올라와있으니 그 중에서 자격이 되는 것으로 선택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정책자금 한눈에보기로 들어가면 운영중인 정책자금들이 나오니 세부요건을 잘 확인해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돈을 너무 많이 빌려서 갚는 게 힘든 분들은 채무조정지원센터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빚을 탕감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을 최소 30%에서 50%까지 줄일 수 있는 방식이고 조건만 잘 맞는다면 많게는 90%까지도 줄일 수 있는데 아직 이를 모르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스스로 다 갚는 것도 좋지만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이라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탕감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