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스타에서 전자렌지 파스타 10분 간단 조리법이라는 영상을 봤습니다.
파스타 면을 반으로 뚝 자르고 전자렌지용 용기에 넣은 후 물을 250ml정도 붓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7분 돌리고 꺼내서 파스타 소스랑 치즈를 넣고 다시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저녁을 계속 토마토 파스타로 해결하고 있는 중이어서 매일 설거지가 귀찮았는데 이렇게 만들면 되겠구나 싶어서 바로 따라해봤습니다.
저는 청정원에서 소스랑 면을 사서 해먹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1인분에 1천원 아래로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돈도 아낄 수 있어서 좋죠.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도 싸지만 검색해보면 인터넷에 아주 저렴하게 파는 스마트 스토어가 있으니 다이어트 하실 분들은 네이버에서 ‘청정원 아라비아따 소스’를 검색하셔서 네이버쇼핑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스 1통을 1천원대 중반에 판매하는 셀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전자렌지 파스타 조리 후기
집에 있는 전자렌지용 용기를 꺼내서 일단 파스타 면을 반으로 뚝 잘랐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두 손을 오므리고 맘마미아! 하면서 뒤로 넘어갈 조리법이지만 우린 한국사람이니 괜찮습니다.
면을 반으로 자르는 이유는 물을 250ml만 넣기 때문에 물에 스파게티 면이 잘 잠기도록 하는 것 같고 아주 넓은 그릇이라서 면을 굳이 안 잘라도 된다면 자르지 않고 그냥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닥이 둥근 그릇을 사용했기 때문에 면을 안 자르면 그릇에 다 안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반으로 잘라서 넣었습니다.
파스타 면을 그릇에 넣고 물을 정확하게 250ml를 넣었더니 생각보다 물이 많아서 좀 불안했지만 그래도 그냥 7분을 돌려봤습니다.
7분 뒤 꺼내보니 물이 약간 줄어있었고 거기에 스파게티 소스를 잘 덜어놓은 후 비닐에 씌워서 다시 전자렌지에 3분 돌려줬습니다.
비닐을 안 씌우고 돌리면 펑펑 소리가 나면서 스파게티 소스가 사방팔방 튀기 때문에 비닐을 씌우고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분을 더 돌린 후 꺼내서 스파게티를 잘 비빈 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면이 잘 익어서 신기했습니다.
아주 푹 익은 건 아니지만 먹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잘 익었고 일단 냄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기존에는 냄비에 스파게티를 만들고 냄비째로 들고가서 먹었는데 이제는 그냥 전자렌지용 그릇 그대로 들고가서 먹으면 되니 편하긴 했습니다.
대신 비닐을 씌우고 다시 비닐을 벗길때 스파게티 소스가 그릇 밑에 묻을 수 있어서 그것만 좀 조심하면 됩니다.
전자렌지 조리시간은 10분이지만 비닐을 씌우고 중간에 소스를 덜어주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굉장히 간편하고 조리 후 만족도도 높고 설거지도 덜 나오고 무엇보다 집에 전자렌지밖에 없는 분들이 만들어 먹기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간을 좀 세게 드시는 분들은 처음 스파게티 면에 물을 넣어서 돌릴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금을 안 넣고 했더니 약간은 싱거운 느낌이 있어서 저는 다음에 전자렌지 파스타 조리를 할땐 꼭 소금을 한꼬집 넣고 돌릴 생각입니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조리법 중에는 별로인 것들도 많지만 이번 조리법은 아주 간단하고 괜찮아서 앞으로 매끼 저녁은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계획입니다.
집에 스파게티 면과 소스가 있다면 다들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