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소바바치킨 순살2 윙2 봉2 375g 주문

오늘 새벽 핫딜로 고메 소바바치킨 순살2 윙2 봉2 이렇게 총 6봉을 24,400원에 판매하는 딜이 올라왔었습니다.

375g짜리 제품으로 전에 윙은 한 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꽤 괜찮았기 때문에 딜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토스페이 10% 할인까지 다 받아서 6봉에 24,400원으로 올라왔던 딜이었고 거의 1봉에 4천원정도 되는 셈이라 다들 역대급 딜이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저도 찾아보니까 지난 5월에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윙 300g짜리 제품을 3개에 21,900원주고 샀던 내역이 있었습니다.

그때 맛있어서 3개 금방 다 먹어치웠는데 그때 산 제품보다 용량은 375g으로 더 크고 가격은 심지어 그때와 비슷한 24,400원이어서 일단은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봉은 뭐 윙이랑 맛이 비슷비슷할 것 같은데 순살은 맛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메 소바바치킨 윙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고 꽤 맛있게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와이프도 그때 맛있다면서 다음에 또 시켜달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이번에 핫딜 올라오자마자 그냥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오늘 새벽에 주문했더니 아침에 배송이 출발했다는 문자가 왔고 지금은 남서울)SCM제당동탄에서 배송중(출고)라고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내일이면 집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은데 내일 도착하면 저녁에 하나 뜯어서 술안주로 먹을 생각입니다.


음식 욕심 금지

인터넷으로 평양랭면을 10인분 주문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비냉 5인분, 물냉 5인분 세트로 주문을 했었고 물냉은 먹어봤지만 아직 비냉은 먹어보지 않은 상태로 냉동실에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저녁에 치킨이나 시켜먹을까 하다가 비가 계속 오고있어서 배달은 주문하기 좀 애매하니 그냥 냉동실에 있는 비냉이나 먹어야겠다 하고 2개를 꺼냈습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먹으려고 꺼냈는데 지난번에 물냉면을 먹을때 보니까 냉면사리가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서 그냥 3개를 꺼내버렸습니다.

명태회무침도 냉동실에 있는 거 꺼내서 물에 담가 해동시켰고 비빔소스도 3개 꺼내서 같이 해동을 시켰습니다.

한 40분정도 뒤에 슬슬 해동이 된 것 같길래 바로 면을 2분 30초간 삶고 찬 물에 빡빡 씻어서 비빔소스에 들기름도 살짝 뿌려서 비벼줬습니다.

그리고 위에 고명으로 동치미에 들어있던 무랑 배추도 썰어서 올리고 오이도 살짝 올리고 마무리로 명태회무침을 한 팩 까서 반반씩 사이좋게 올려줬습니다.

사진 한 장 찍고 드디어 먹기 시작하는데 한 입 먹자마자 생각보다 양이 많다는 걸 바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한 절반쯤 먹었을 때부터는 와이프한테 다음엔 그냥 2인분 해먹어야겠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고 와이프도 너무 양이 많다면서 중간에 동치미 국물을 따로 가져와서 마시더군요.

슬슬 면이 살짝 불기 시작하니까 좀 뻑뻑해져서 동치미 국물을 살짝 적셔서 먹었는데 냉동실에 남은 애슐리 치킨인가 그게 날짜가 얼마 안 남았길래 마침 그것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있어서 비냉을 먹다가 중간에 치킨도 먹고 너무 배불러서 콜라도 꺼내마시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창때도 아니고 이제 소화력도 딸리는 나이인데 식탐은 줄어들지를 않으니 항상 많이 먹고 소화가 안 되서 고생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그냥 2인분만 해먹으면 될 것을 굳이 3개나 꺼내가지고 다 남기고 거기에 치킨까지도 돌리고 왜 그랬을까요?ㅎㅎ

앞으로는 절대 음식 욕심 내지 말고 적당히만 먹어야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