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수확을 마지막으로 올팜은 그만할 생각

올팜에서 지금까지 총 14번의 농작물을 수확했고 현재 15번째 사과 수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료배송까지 대략 91%정도 남아있는 상태인데 이것만 수확하면 이제 올팜은 그만하려고 합니다.

요즘 계속 혜택을 축소시키고 있는 것도 그렇고 만나서 선물하기도 짤랐으니 그냥 하지 말라는 신호인 것 같아서 그만할 생각입니다.

와이프도 2개 수확하고 이번이 3번째인데 이것만 하고 그만 둘 거라고 하더군요.

은근히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도 아깝고 점점 더 수확 시기가 늦춰지는 것도 그렇고 이쯤 했으면 그만두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래도 열심히 수확해서 14번이나 농작물을 받아먹었으니 딱히 아쉬운 마음은 없습니다.

올팜 말고 공팜인가 뭐 비슷비슷한 앱도 있던데 이것까지는 귀찮아서 못하겠더군요.

농작물 하나 키우는 것도 귀찮은데 2개 이상이 되면 그때부터는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아서 저는 올팜 하나만 했습니다.

이거 하면서 카페도 하나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다 손 놓은 상태입니다.

매일 글은 올라오는데 뭐 딱히 손 볼 것도 없고 그냥 방치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그걸로 활성화를 시켜볼까도 생각했는데 들어오는 목적이 올팜 때문이라 그 외의 어떠한 것도 다들 관심이 없어보여서 그냥 방치 중입니다.

나중에 올팜서비스가 없어지면 뭐 카페 카테고리도 다른 걸로 바꿔서 하던지 아님 계속 방치할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올팜은 농작물을 키워서 공짜로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는 시스템이 참 획기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혜택이 축소되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짜치는 앱이 되었습니다.

편의점 서비스가 갑자기 나왔다가 또 갑자기 사라지고 그거 열심히 키우려고 계속 앱만 붙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네 맘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하니 내가 지금까지 뭘 한 건가 싶더군요.

장기적으로 보고 이것저것 다 업그레이드 시키고 일하면서도 계속 앱을 클릭했었는데 그게 한순간에 다 사라져버려서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뭐 올팜만 있으면 되지 했지만 올팜도 점점 서비스가 축소되기 시작했는데 이번 애벌레 사건은 진짜 짜침의 최고봉이었습니다.

애벌레는 살충제를 뿌려야 없어지는데 살충제는 올웨이즈에서 물건을 사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강매도 아니고 진짜 너무 별로라고 느꼈습니다.

물이랑 비료를 얻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고 농작물에 자기들 맘대로 애벌레나 초파리를 풀어놓지않나 농작물 키우는 걸 자기네들이 직접 방해를 하는 걸 보니 도저히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그만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러다가 수익성이 악화되면 올팜도 어느날 갑자기 종료해버리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지금까지 14번이나 농작물을 받아먹었으니 너무 감사했고 15번째 사과 까지만 수확하고 앱은 삭제를 할 생각입니다.

매일 새벽 4시가 되면 올웨이즈 앱을 켜서 미션 수행하고 바둑이가 나오면 4시간마다 알람을 맞춰놓고 선물을 계속 받아갔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다 추억이 되었네요^^

앞으론 어떤 앱도 이렇게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진 못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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