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증후군 때문에 주변이 힘든 이유

착한사람 증후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주변에 착한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태생이 그럴수도 있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그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주변에 친절하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은 맞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 때문에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유형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멀리 해야하고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해야하는지 젊었을때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차차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겪어봐야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구나 나중에 느끼는 겁니다.

이거는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자신이 느낀 감정을 아무리 공유해봐야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람 사는 세대가 다 다르기 때문이고 워낙 세상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서로 공감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 케이스가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같이 있으면 정말 재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그 사람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웃게 되고 계속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결국 그게 내 인생에 있어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드가 맞아서 웃기는 사람도 있고 코드가 맞지 않아도 썰 푸는 능력이 뛰어나서 그냥 듣고만 있어도 웃기는 사람이 있는데 오늘 하루 재밌게 보냈다는 기록이 쌓일 뿐이지 내 인생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저 사람을 많이 만나면 내 인생이 달라지겠지라고 바뀌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내가 하루 크게 웃고 인생이 즐거워진다면 그로 인해 인생이 바뀌게 될 수도 있을테니 그 점은 인정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자기 기준이 세상의 전부인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착한 사람인데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엔 한없이 자상하다가 뭔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결론이 나오면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부류입니다.

자신이 겪은 일련의 과정을 토대로 자신만의 기준이 생겨버린 부류인데 예를 들어서 문신을 한 사람들과는 절대로 같이 일을 해선 안 된다는 식의 주장입니다.

자신이 그동안 같이 일했던 사람들 중에 문신을 한 사람들은 항상 부지런하지 않고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에 문신한 사람과는 절대 같이 일해선 안 된다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착한 사람들이지만 그런 확고한 기준이 있는 사람들은 사고의 유연성이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착한사람 증후군 때문에 주변이 힘든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를 정확하게 보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의 역량을 아예 모르면서 무조건 잘 될거라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변에 착한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무조건 긍정적인 말만 해주는 사람인데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아첨꾼처럼 나를 파멸로 이끄는 나침반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으쌰으쌰 해주는 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잘 알아두시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자신만의 필터링을 거쳐서 듣는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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