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에서 카톡 알람이 왔습니다.
BC카드가 발급되어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었고 자택으로 6영업일 이내에 배송예정된다고 써있었습니다.
알림톡을 받은 게 지난주 수요일인데 금요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다음주에 오겠거니 했는데 뜬금없이 오늘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것도 오후 6시가 넘어서 온 거라 이게 진짜인가 가짜인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올 거면 좀 미리 연락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일요일 저녁에 제가 집에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알고 도착하기 바로 전에 문자를 보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발송업체를 보니 (주)성호라인으로 되어있었고 대체 언제 오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을 하니까 가장 위에는 홈페이지가 나와있었는데 여기는 따로 조회시스템이 없었습니다.
대신 두번째에 다른 사이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조회가 가능했습니다.
성호라인 배송조회 시스템 : http://tracking.shline.co.kr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면 운송장번호 또는 고객(예매)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근데 문자로 운송장이나 예매번호를 받은 내역은 없더군요.
다시 카톡 알림톡을 확인해보니 하단 ‘채널 추가’ 아래에 ‘배송진행상황조회’버튼이 있네요.
그걸 클릭했더니 이름, 생년월일을 누르고 배송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송장번호를 받은 분들은 위의 조회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되고 받지 못했다면 카톡에 알림톡으로 온 내용이 있는지 보고 있으면 하단에 있는 배송진행상황조회 버튼을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확인해보니 BC카드가 배송업체에 지난주 수요일 도착한 걸로 되어있었고 목요일에 배송사원에게 전달된 걸로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내용이 없다가 뜬금없이 일요일인 오늘 저녁 6시가 넘어서 배송 예정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도착은 오후 7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왔고 신분증 확인 후 서명하고 새로 발급된 카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연락을 좀 해주면 좋겠는데 그런 절차없이 갑자기 당일 그것도 방문하기 딱 1시간 전에 통보하고 찾아오는 게 좀 황당하긴 했지만 뭐 받았으니 됐다고 생각합니다.
못 받았으면 다음 스케줄 조정하는 것땜에 약간 귀찮아질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카드를 직접 수령해야 등록하는 절차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 어디 맡기거나 하면 등록해야 하고 좀 귀찮으니까요.
아무튼 다음에는 좀 미리 연락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성호라인 주요고객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주요고객사라고 해서 카드사 목록이 나와있었습니다.
신한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하나카드, KNN라이프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다 제가 쓰는 카드라서 다음에 또 배송을 받을때도 성호라인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도 연락없다가 갑자기 도착 1시간 전에 급 문자하고 저녁에 찾아올 것 같은데 카드를 갱신할때는 항상 주말에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카드를 수령할때는 부정사용 방지차원으로 인해서 본인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년월일, 이름, 서명을 꼭 기재해야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받는 시간이나 장소는 예약할 수 없고 최초 수령지로 등록된 주소로만 배송이 갑니다.
만약에 카드가 반송되면 배송업체가 이를 보관하지 않고 정해진 기일 이후에 즉시 카드사로 반납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카드사에 재발송 신청을 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굉장히 일이 귀찮아지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재발송 신청은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알림톡이나 운송장번호를 보면서 언제 도착하는지 계속 주시하고 오늘 도착한다고 문자가 오면 거의 1시간이내에 방문할 수 있으니 바로 자택에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너무불친절하네요
그래도 카드받는 고객인데
전달해주시는분께서 너무전화받는게
불친절합니다
정식으로 국민카드사에 이업체
항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