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중입자치료 보험 적용과 예약 관련

세브란스 중입자치료 보험 적용과 현재 예약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비용 책정은 아직이지만 대략 5천만원정도 선에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식약처에서 허가는 떨어졌으니 빠르면 다음달부터 환자를 볼 수 있는데 우선은 전립선암 환자부터 치료를 시작합니다.

고형암 치료에 사용이 되며 고형암에는 전립선암, 두경부암, 폐암, 췌장암, 골연부육종, 간암, 자궁암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암부터 치료를 하고 이어서 다른 암에도 치료를 시작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미 기사가 나가기 전에도 예약문의가 빗발쳤는데 기사가 나간 지금은 하루에도 200명 이상 상담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치료시간이 빠르고 과정이 간단한 편이라서 하루에도 50명씩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예약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입자치료 방법

중입자란 무거운 입자를 이용하는 방사선치료를 말합니다.

탄소이온을 가속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고 암세포에 정밀하게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습니다.

기존의 방사선치료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형태이며 현존하는 암 치료방법 중에서 부작용이 가장 적고 효과는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정상세포는 최대한 보호하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파괴하는데 중입자는 양성자보다 질량이 12배정도 더 무겁기 때문에 암세포를 훨씬 많이 파괴합니다.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탈모나 구토,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중입자치료 방식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적고 치료기간도 짧습니다.

양성자치료의 경우 평균 30회정도로 나오지만 중입자치료의 경우 평균 12회로 진행되며 치료시간도 2분 정도로 굉장히 짧습니다.

후유증이 없기 때문에 통원치료로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국내 중입자치료 도입

연세의료원에서는 중입자치료기 고정형 1대와 회전형 2대를 도입하였습니다.

치료기 3대를 활용하여 하루 50여명 정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으며 회전형치료기 2대를 운영하는 곳은 연세의료원이 최초로 알려져있습니다.

연세의료원에 이어 서울대병원도 2027년을 목표로 부산 기장에 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며 제주대병원에서는 2026년에 중입자 암 치료센터를 개설하고 환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도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나왔는데 건물 공사부터 치료기 도입까지 하면 5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청라병원도 스마트 의료환경을 위하여 800병상 규모로 고려중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험적용 여부

현재 일본에서는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치료비가 대략 150만원정도 든다고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에 5천만원정도로 치료비가 들 예정이고 직접 가입한 실비나 암보험의 특약구성을 잘 확인해봐야합니다.

보험이 적용되기까지는 대략 5년정도 소요되지 않을까 예상중이지만 이는 단순한 예상이지 결론이 난 게 아닙니다.

건강보험 재정 적자 때문에 고액 치료비의 보장은 쉽게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티비에서 중입자 보험을 판매하는 영상이 올라오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일본과 독일 치료

오늘은 세브란스 중입자치료 보험 및 예약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치료효과가 뛰어난 탓에 일본이나 독일로 치료를 받으려고 떠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그 과정에서 비용만 1~2억정도 소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이 특히 비싸고 일본은 그나마 최근 7천만원정도로 많이 내려갔다고 하던데 그래도 적은 돈은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약은 꽉 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떠나는 분들도 많고 치료가 시작되는데도 아직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정이 되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 보험적용도 바로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중입자치료기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예약 상황

“세브란스 중입자치료 보험 적용과 예약 관련”에 한개의 의견

  1. 절립선 암 수치가 5.5 입니다.
    아직 조직검사는 않했읍니다.
    담당의사도 좀 지꺼보자합니다,
    중입자 치료를 할려고요.
    보혐들면 빨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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