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실에서 관리비납부확인서 요청하기

내일은 전세대출 갱신을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서류를 발급받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일단은 아파트 관리실에 내려가서 관리비납부확인서 1부 발급을 받고 그 외에 주민센터나 세무서에 가서 받아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다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세무서에 가서 받았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2번이나 갱신을 했었는데도 기록을 안 해두니 다 까먹네요.

일단 은행에서 요청한 대출연기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변동, 주민번호포함) : 주민센터
  2. 주민등록등본 1부(주민번호포함) : 주민센터
  3. 국세 납세증명서 1부 : 세무서, 인터넷
  4. 지방세 납세증명서 1부 : 주민센터
  5.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1부(전국발급) : 주민센터
  6. 인감증명서 2부(본인발급) : 주민센터
  7. 인감도장, 신분증 : 본인
  8. 사업자등록증명원 : 세무서, 무인발급기
  9. 소득금액증명원(2022) : 세무서, 무인발급기
  10. 관리비납부확인서 : 임대사(관리사무소)
  11. 임대차계약서(갱신된 계약서) : 임대사
  12. 전입세대열람원 : 주민센터

문자로 해당 서류를 준비해서 가까운 영업점에 내방하여 신청하라고 왔습니다.

전에는 영업점에 가지 않고 팩스로 서류를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영업점에 가서 신청을 하라고 하네요.

일단 대부분의 서류는 주민센터에 가서 보여주면 다 발급을 해주니 문제가 없지만 국세 납세증명서랑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은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 발급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안 되면 근처 세무서에 갈 생각입니다.

임대차계약서는 오늘 작성했으니 그대로 가져가면 되고 인감도장이랑 신분증은 직접 챙겨가야 해서 일단은 꺼내놨습니다.

내일 아침에 주민센터 먼저 들리고 서류가 다 발급이 안 되면 세무서도 들리고 그 다음에 은행에 가서 신청하고 나서 맛있는 점심이나 먹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저희 동네에는 해당 영업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산신도시까지 내려가야하는데 멀리까지 가는 김에 맛있는 거나 먹고 와야겠습니다.

다산신도시는 현대아울렛 갈때나 들르는 곳인데 이번에는 대출 신청하러 가게 생겼네요.

건강보험때문에 작년에 갔던게 기억나는데 그때는 스시노칸도라는 회전초밥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심비디움이라는 초밥뷔페를 갈까 생각중이고 내일 봐서 괜찮다고 하면 약간 늦은 점심으로 사람들 많이 빠졌을때 들어가려고 합니다.

언능 다 처리하고 집에서 쉬고 싶네요ㅎ


전세대출 연장 관련

전세보증금에서 대부분을 대출로 감당하고 있다면 계약기간 연장을 할때 혹시라도 연장을 해주지 않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특히나 갑자기 무직자가 되었거나 개인사업을 하다가 매출이 바닥을 치게 될 경우에는 더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도 3년쯤 전에 계약 갱신을 할때 소득이 거의 최저시급 아래여서 연장을 해주지 않는 건 아닌지 엄청 걱정한 적이 있습니다.

소득서류를 다 떼서 보내줘야하니 더 걱정이 됐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 연장을 받았습니다.

관리비 밀린 내역 없었고 대출 이자 밀린 적 없고 그 외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은 연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집값이 엄청나게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근저당이 많이 잡혀있는 집만 아니라면 대부분 연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걱정이 된다면 계약을 하기 전에 계약서에 전세대출 갱신이 안 되는 경우 계약내용은 무효로 한다는 약정을 작성하시던지 아니면 계약 갱신 전에 먼저 대출을 신청한 은행에 전화해서 갱신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대출을 받은 지점에 연락하라고 하는데 해당 지점 전화번호도 다 알려주니 그쪽으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