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냉장고 보관기간 관련해서

토마토 냉장고 보관기간 관련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봅니다.

토마토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인 과일이라 마트에도 슬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나 일반 완숙토마토 모두 좋아해서 마트에 보이면 종종 사먹는 편입니다.

토마토는 팩에 넣어서 판매하기도 하고 비닐에 묶어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사오면 냉장고 야채칸에 그대로 넣어두고 먹어왔습니다.

2개씩 꺼내서 씻어다가 둘이 한개씩 나눠먹곤 했는데 그렇게 넣어두면 금방 껍질이 쭈글쭈글하게 변한 적이 많습니다.

토마토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상온에 보관해야한다고 하는데 특히나 후숙이 덜 된 토마토는 무조건 상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토마토를 보관할때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꼭지를 아랫쪽으로 하고 놓아야 합니다.

차갑게 드시고 싶으면 먹기 전에 냉장고에 잠시 넣어뒀다가 꺼내서 차갑게 드시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를 보관할때는 꼭지를 다 떼어내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말려서 보관하면 장기간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 오븐에 구워서 말리면 수분만 빠져나가고 영양소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말려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생기고 감칠맛이 진해진다고 하니 썬드라이 토마토로도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할때는 3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4일이 지나면 식감과 맛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냉장보관을 하면 비타민C의 함유량도 떨어진다고 하니 집에서 보관을 해야할때는 상온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식재료들

시골에 가면 마늘이 바깥에 줄줄 매달려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저희 집은 마늘을 껍질째로 창고에 보관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마늘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 속의 습기를 흡수해서 쉽게 물컹해지고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시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라고 들었습니다.

마요네즈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는 분들 많은데 마요네즈는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달걀 노른자, 식초, 소금, 식용유 등의 성분들이 서로 분리되고 이로 인해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마요네즈도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끔 부모님댁에 가면 항상 들기름을 병에 담아서 챙겨주곤 하시는데 들기름을 받으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참기름은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헷갈려서 들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는데 들기름은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들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식빵을 먹다가 남으면 그대로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있는데 빵은 낮은 온도에서 쉽게 딱딱해지고 냉장고 속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비추입니다.

상온에 보관하시거나 차라리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감자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변질되기 쉬우니 실온에 보관하셔야 하고 바나나 역시나 상온에서 보관을 해야합니다.

양파도 상온보관을 해야하니 찌개재료로 감자나 양파를 구매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토마토 냉장고 보관기간 관련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봤는데 다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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