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스터도구 수집이 안 되서 직접 수집 요청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유입을 확인해보니 oss.navercorp.com 주소로 들어온 내역이 있더군요.
아마 이게 웹마스터도구 봇이 아닐까 싶은데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수집이 살아나는 건 아니고 그냥 들어와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들어와도 딱히 수집이 시작되진 않았고 다시 수집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색인이 풀리진 않았다는 점인데 무슨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블로그들 많이 날아갈때 같이 수집이 풀려버린거라 휩쓸렸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제 블로그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 이번에도 수집이 안 되면 다시 문제점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요즘 스레드가 유행이라 시간이 날때마다 스레드를 구경하고 있는데 팔로워가 많은 계정은 꽤 쏠쏠하겠더군요.
그냥 쿠팡에서 핫딜로 뜬 제품만 계속 올리는데도 조회수가 수천씩 찍히는 계정도 있고 강의를 열심히 파는 사람들도 있던데 스레드는 강의팔이에 최적화된 플랫폼에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레드에선 기본이 월 천만원이고 월 억단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무료로 전자책 나눠주는 것도 많은데 무료로 나눠주는 건 이미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다 다뤘던 내용들이라 그리 영양가가 없고 유료로 판매하는 전자책에서부터 그나마 좀 노하우가 약간씩 녹아있어서 좀 볼 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들이 너무 비싸서 딱히 사고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글의 양이 한 1500자에서 2000자정도 길게 써야하는 반면에 스레드는 아주 짧게 한 줄만 써도 사람들이 들어오니 발행할 수 있는 양의 차이는 블로그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냥 한 줄씩 하루에 10번도 더 올릴 수 있겠던데 횟수는 다른 유명 스레드 계정을 참고하시면 되고 저는 그냥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씩만 올리고 있습니다.
이슈되는 내용들 짧게 넣어주면 1~10만회까지 조회수가 찍히긴 하는데 조회수가 오른다고 광고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고 뭔가 수익화로 시키려면 연구가 더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수익공개하면 일단 사람들 반응이 괜찮으니까 돈 좀 벌었다 싶은 분들 있으면 스레드에서 수익공개하고 전자책 팔아보세요.
그 외에 이상한 헛소리 하는 사람들도 많고 보다보면 은근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짤 위주로 구경하지만 스레드는 텍스트 위주라서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넘어가기에 딱 좋은데 좀 난잡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어떻게 변해갈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스레드로 사람들 모아놓고 블로그로 넘기는 방식을 몇 번 해보긴 했는데 딱히 블로그까지 따라오는 방문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아직 그 방식을 제대로 찾지 못한 것 같아서 좀 더 연구를 해보고 일단 계정부터 더 키워놓을 생각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엔 좋은 채널이지만 아직 저는 뭘로 계정을 키울지 주제를 아직 못 정한 상태여서 중심이 안 잡히는 모양입니다.
나중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다시 공유해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