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서비스 비용은 얼마나 나오는지 검색해봤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만 일단 서울시는 시간당 5천원이라고 합니다.
30분 초과시에는 2,500원 추가라서 엄청 큰 부담은 아닙니다.
3시간이면 1만5천원이고 4시간이면 2만원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나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은 무료로 지원을 한다니까 동행매니저를 미리 콜센터에서 사전예약신청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행매니저는 내가 지불하는 시간당 5천원의 요금만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공공기관을 통해서 참여하고 시간당 2만원정도로 시급을 받고 일하시는 분들이라서 죄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나 다인가구지만 병원에 갈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갈때부터 집에 들어갈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행매니저가 도와주고 병원에서도 수납이나 진료 또는 입원과 퇴원까지도 도와줍니다.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처방을 받으러 갈때도 같이 가주고 귀가길까지도 같이 동행을 해주는 서비스라서 점점 이용하는 분들이 늘고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사전 예약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니 미리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차량이동시 요금
병원에 갈때는 집에서 가까우면 도보로 갈 수 있지만 멀어서 차를 타고 가야하는 경우에는 비용부담을 해야합니다.
택시로 움직인다면 이용자가 택시비를 같이 내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자 부담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게 기본이지만 지자체에 따라서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동행매니저가 약속된 장소에 도착할때부터 이용요금이 산정됩니다.
경기도 지역
경기도에서는 안산, 광명, 군포,포천이 시범운영 중이고 하반기에는 성남까지도 추가된다고 나와있습니다.
5개 시·군 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되며 비용은 서울시와 동일하게 기본 1시간 5천원입니다.
경기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이용시간이며 병원예약 시간에 따라서 9시 이전 가능으로 나와있습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 전화 신청입니다.
- 안산시 가족센터
- 군포시 가족센터
- 포천시 가족센터
- 광명시 1인가구센터
- 상남시 하반기 예정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도와주기 때문에 거동이 힘들거나 병원에서 어떻게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모르는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민간기관 서비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병원동행서비스 비용은 1시간당 5천원으로 저렴하지만 운영하지 않는 지역은 어쩔 수 없이 민간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몇몇 업체들이 있는데 비용은 공공기관에 비해 훨씬 비쌉니다.
위드메이트라는 업체는 시간당 2만5천원으로 공공기관에 비해 5배가 비싸기 때문에 비용부담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간당 1만5천원짜리 베이식 상품도 있지만 이는 수술의 범주에는 속하지 않고 마취 혹은 단순 보호자가 필요한 수면내시경 등의 시술일때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시간당 2만5천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와같은 서비스들이 점차 확대되고 늘어나는 추세인데 최근에는 젊은 분들도 동행서비스를 요청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혼자서 병원에 가기 무섭거나 대인기피증이 있거나 그 외에 여러가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요청하면 1:1로 동행도 해주고 모르는 것들도 친절하게 알려주니 그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요양보호사 말고 아예 병원동행매니저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크게 힘든 직종이 아니라서 더더욱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은퇴 후 직업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각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공고를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