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오대부 모바일로 계약하고 1천만원 빌렸습니다.
원초본, 신분증, 급여명세서 확인하고서 빌렸는데 소득이 없는 분들은 아마 최대가 300만원일 겁니다.
아예 승인 안 될 수도 있구요.
요즘 대출 받는 게 워낙 어려워져서 무직인 경우에는 대부분 신청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건 업체 사정에 따라서 바뀔 수 있습니다.
자금을 많이 풀때는 승인이 쉬워지지만 요즘처럼 영업을 제한적으로 하고있는 경우는 신용이 좋은 분들만 골라서 빌려주기도 합니다.
기본 신용대출
- 업체명 : 에이원대부캐피탈
- 한도 : 최대 1천만원
- 대상 : 만 20세 이상 ~ 65세 이하의 소득이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 금리 : 연 20% 이내
- 기간 : 최장 5년 이내
- 상환 : 자유상환(만기 일시상환)
- 서류 : 주민등록원초본, 신분증, 소득증명서류
- 신청 : 인터넷, 전화, 팩스, 방문접수 가능
- 연체금리 : 연체시 대출금리 + 3P% 이내(연 20%이내)
- 부대비용 : 없음
- 영업시간 : 평일(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중도상환시 수수료는 없으니 언제든지 자유롭게 갚을 수 있습니다.
영업점은 본점(강남구 삼성동), 영등포센터, 부산지점(부산진구 서면문화로 27)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주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대부업체들이 다 승인을 잘 해주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로니오대부 정도면 꽤 잘 나오는 편입니다.
에이원이나 미래 쪽으로 신청해보시고 다 거절이 뜬다면 그때는 다른 곳도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존과 번식에 대한 쥐실험
과학자들은 실험용 쥐를 데리고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생존과 번식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일정한 크기의 공간에 쥐를 암수 2쌍 넣어놓고 정해진 양의 물과 음식을 공급하면서 쥐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고 그 내부에 상위포식자는 넣어두지 않았습니다.
공간은 대략적으로 4천여마리가 생존이 가능할 수 있도록 넓었지만 쥐들이 점차 번식활동을 하면서 공간은 점점 협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개체수로 인해서 주거안정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 쥐들은 4천여마리가 충분히 살 수 있는 공간임에도 2천여마리 이상 개체수가 더 증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략 2,200마리 정도를 찍은 후 개체수는 점점 감소하였다고 하는데 실험은 5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종료가 되었습니다.
5년 안에 모든 쥐들이 다 멸종된 것입니다.
실험 도중에 개인공간의 침해를 받은 쥐들은 공격성을 띄기도 하였고 소수의 능력있는 수컷들이 암컷을 독점하는 현상도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경쟁이 과열되자 전체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현상도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쟁에서 탈락한 수컷쥐들은 구석에서 혼자 삶을 보내기도 하고 암컷 쥐들도 출산을 포기하는 기현상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마치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채무도 이와 결이 비슷한데 처음에 빚이 1~2천만원일때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희망은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해서 빨리 갚아버리자 이자 내는 거 너무 아깝다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빚이 5천만원을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살짝 정신을 놓게 됩니다.
여기가 고비인데 여기서 더 빚이 많아지면 그때는 자포자기 상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5천만원이나 1억이나 어차피 못 갚는 거 최대한 빌려보자는 마인드로 갈 수도 있는데 저도 6천만원까지 갔을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천만원까지 줄였는데 이번에 로니오대부 1천만원 받은 걸로 총 채무는 3천만원이 된 상태입니다.
6천일때는 앞이 깜깜했다가 그나마 절반으로 줄어드니까 아직 의욕은 있는데 여기서 또 더 빚이 늘어나면 그때는 어떻게 마인드가 변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까 5년전에 빚 갚는 속도랑 지금 빚 갚는 속도도 다르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빚은 될 수 있으면 없는 게 좋지만 살다보면 빚 없이 사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