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마트에 들렀는데 입구에서 신라면 멀티팩 1개 2,980원에 팔길래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타이백감귤이 10개 5,500원에 판매하길래 10개 야무지게 또 골라담았습니다.
중간중간 물러진 귤이 있어서 새심하게 잘 골라넣었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다 맛있어서 다 먹으면 또 가서 살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계속 행사를 할 진 모르겠네요.
귤은 그동안 홈플러스에서 1.3kg짜리 4,990원에 구매해서 잘 먹었는데 지금은 행사가 끝났는지 싸게 파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야채가게나 마트에서 한묶음씩 사다가 먹고 있는데 너무 많이 사면 오래 놔두고 금방 상해서 딱 10개 정도씩만 사다가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귤을 많이 받으면 아예 하나씩 낱개로 다 까서 얼려두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신라면 멀티팩 1개랑 귤 10개를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마트에 입장을 했는데 와이프가 카톡에 적어준 게 있어서 그걸 보면서 하나씩 다 담기 시작했습니다.
오이는 너무 비싸면 사지 말라길래 가보니 말라비틀어진 오이 2개에 거의 3천원 정도로 팔고있어서 아예 쳐다도 안 봤고 그 외엔 다 괜찮아서 그대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야채값이 올라도 항상 오르지 않는 건 고마운 양파 뿐이네요.
아래는 오늘 마트에서 장 본 내역들입니다.
- 몬)쓰리라차소스 : 5,600원
- 참이슬 후레쉬 1병 : 1,480원
- 신라면 멀티팩(5개) 1개 : 2,980원
- 청정원 스파게티면 : 990원
- 햇양파 소망 : 1,580원
- 유황훈제오리 : 10,800원
- 타이백 밀감 : 5,500원
- 청양고추 : 1,960원
- 샘표 진간장 : 3,700원
이렇게 해서 총 결제액은 34,590원이 나왔습니다.
내일 점심은 훈제오리를 해먹을 생각이고 신라면은 딱히 점심에 먹을 거 없으면 먹으려고 산 것도 있지만 최근 유튜브에서 본 레시피가 있어서 그걸 해먹으려고 산 건데 정작 중요한 토마토주스는 깜빡하고 안 샀습니다.
라면을 끓일때 물 대신 토마토주스를 80%정도 넣고 나머지 물을 20%정도 넣어서 끓이면 진짜 맛있는 토마토라면이 된다길래 그걸 만들어보려고 신라면을 산 건데 와이프가 준 목록만 보다가 정작 사야했던 토마토주스는 사지도 못하고 그냥 와버렸습니다.
어떤 맛일지 진짜 궁금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내일이나 또 나가게 되면 그때 사야겠습니다.
토마토주스가 비싸긴 하지만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 있으면 그걸로 꼭 사다가 저녁에 간단히 해먹을 생각입니다.
원래 토마토라멘을 좋아해서 선릉에 있는 카토멘까지 몇 번이나 찾아가서 먹기도 했었는데 토마토주스 라면이 그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맛있으면 다음부턴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생각입니다.
스파게티면 사온 건 집에 있는 소스를 넣고 오늘 저녁 한 끼 간단하게 해먹었습니다.
2~3인분 들어있는 청정원 제품으로 990원이길래 요즘 이걸 자주 먹고 있습니다.
딱 절반 갈라서 절반만 해먹으면 1인분으로 적당한 양이 됩니다.
스파게티로 저녁을 해결하고 밀감 하나 딱 까먹으니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거의 3만5천원어치 장을 봤음에도 훈제오리 하나 해먹고 나면 라면 말고는 딱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참 애매합니다.
하루종일 라면만 먹을게 아니면 내일 또 나가서 장을 봐야할 것 같은데 물가가 오른 탓인지 아니면 다른 재료들이 다 떨어져서 그걸 사려다보니 돈이 많이 나온 것인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 5만원어치 장을 봐도 이틀이면 먹을게 부족하니 사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