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상공인 지원금 50만원 크레딧 안내입니다.
정부에서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지원금을 준 게 언제였는지도 가물가물한데 드디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새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원정책은 극심한 장기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 등)과 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비록, 현금지원은 아니지만 1인당 50만원 한도의 크레딧으로 제공이 되며 공공요금 및 4대보험료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혜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크레딧은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중인 카드가 없는 분들은 선불카드 형식으로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때문에 카드업계에서도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같이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산은 대략 1조 5,660억원 규모로 편성이 되었고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하면 7월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감경감 크레딧이라는 이름으로 지급이 되는데 자격조건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니 자격이 되는 분들은 모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산이 통과되면 7월에 바로 공고가 올라오고 지급이 시작될 예정인데 총 300만명이 넘는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니 막힘없이 바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 소상공인 지원금 50만원 크레딧 사업
정부에서는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외에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어떤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진행되는 정책들이 달라지는데 대규모 예산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나 김문수 후보 둘 중에 누가 당선되더라도 최소 30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선될 경우 50조원이 넘는 메가 추경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고 현재는 채무탕감 쪽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이에 질세라 김문수 후보도 취임 당일에 30조원 민생추경을 착수하겠다고 예고하며 대통령실 산하에 국정 준비단을 설치해 공약 실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도 밝혔는데 어찌되었던 간에 민생지원을 목표로 예산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당시 폐업이 속출했음에도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인데 코로나가 끝난 지금까지 별다른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추경으로 인해서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전문가는 총 30조원의 예산이면 영세 자영업자 1인당 1천만원씩 지급이 가능하다며 이는 충분히 편성이 가능한 예산규모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예산을 50조원까지 편성한다면 통 크게 현금으로 5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급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수백만명의 자영업자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것이 세금 낭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대기업에는 수십조원씩 퍼주고 자영업자들에겐 각자도생하라고 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대기업에 수십조원씩 지원하는 것은 나라발전이고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 한다면 정치에 너무 찌든 마인드가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들이 현재도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니 폐업을 생각하고 있거나 힘들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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