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참여 대부업체 채권 대부업 목록

새도약기금 참여 대부업체 채권 대부업 목록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새도약기금은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여 소각해주거나 채무조정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배드뱅크 형태의 공적 기금입니다.

7년이상 장기 연체된 무담보 개인채무를 매입해서 채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식입니다.

113만명의 장기연체자를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하였다고 하는데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무담보 장기연체채권을 정부에서 매입하여 부채를 경감시켜준다는 내용 때문에 한동안 말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새도약기금 참여 대부업체 채권 대부업
채무자는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정부가 알아서 협약 금융회사로부터 대상 채무를 일괄 매입해주는 프로그램이며 현재는 채권 매입이 진행중이지만 아직 몇가지 문제점이 남아있어서 완벽하게 진행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행법상 상환능력을 심사할 수 없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대부업계의 반발이 심하다는 것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매입 대상 채권 중에서 6조 7천억원 가량은 대부업체 보유분인데 여기에 참여하겠다는 업체가 전국적으로 총 12곳 밖에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새도약기금 참여 대부업체 채권 대부업

참여하겠다고 밝힌 대부업체는 전국적으로 총 12곳이며 참여 업체 중에서 상위 10대 대부업체는 총 1곳에 불과합니다.

전체 사무실이 총 440여개임을 감안하면 참여율은 약 2.7% 수준인 셈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정부에서는 참여 독려와 우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며 인센티브로는 금융 감독기관의 검사·감독 완화와 재정 지원 또는 신용 평점 개선과 같은 혜택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신용 평점이 개선되면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기가 수월해지니 참여하는 것이 무조건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추후 참여가 완료되면 업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채무자지원센터 신청 대환자금 관련해서

현재 진행 상황

1차 매입 대상인 장기 연체채권 5조 4천억원은 이미 매입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서 혜택을 본 채무자는 약 34만명이라고 합니다.

캠코에서 3조 7천억원, 국민행복기금에서 1조 7천억원 어치를 매입했다고 하며 그 외의 채권들은 소득 및 자산 등의 상환능력 심사를 거친 후에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추진하게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의 심사없이 연내 소각이고 그 외에 채무는 심사를 한 후에 소각이 되거나 채무조정이 되거나 하는 식인데 채무자는 12월부터 새도약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채무 매입 여부와 상환능력 심사 결과, 채권 소각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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