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이준수 카톡 공개 새강자 논란

김건희 이준수 카톡 공개 새강자 논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재판 과정에서 특검팀이 공개한 김건희와 새강자 이준수(주가조작 전과자)의 카톡 대화 내용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12월 사이에 주고 받은 메시지에는 두 사람의 밀접한 사적 관계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를 시사하며 공개 당시 김건희가 구토증세를 호소해 재판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새강자 이준수 카톡 내용

특검팀이 법정에서 공개한 2012년 10월 5일 카톡 대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준수 : “난 진심으로 너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다하는데 내 이름을 노출시키면 내가 뭐가 돼. 김기현이 내 이름 알고 있어.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
  • 김건희 :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

이 대화는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결혼 7개월 후에 이루어졌으며 도이치모터스 관련 조언과 이름을 숨기기로 한 내용들이 오고 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포렌식 결과 이준수와 500여통 이상의 메시지를 확인했으며 재판에서 공개한 내용은 그 중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준수는 김건희의 ‘금융 조언자’로 지목된 인물이며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2021~2015) 당시 김건희 계좌 관리와 투자 조언을 한 ‘주포’역할을 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를 김건희에게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고 주가조작 전과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2023년 말까지 김건희와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특검은 이준수를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 표현한 김건희의 메시지를 근거로 둘을 부적절한 관계라 규정했습니다.

2025년 11월 7일 재판

재판에서는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위와 같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였고 김건희는 구토증세를 호소하며 재판을 중단하고 구치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김건희 측은 오래전 연락이 끊겼다고 반박하였으나 포렌식 결과 이는 허위로 드러났고 추가된 공개 메시지에서는 이준수가 ‘도이치 손 떼기’관련 조언과 김건희의 ‘비밀 지키기’답변으로 주가조작 인식과 은폐 의도가 드러났습니다.

해당 카톡 내용은 김건희 주가조작 재판의 핵심 증거로 윤석열 대통령 가족의 금융 비리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 진영은 특검의 정치공세라며 반발하고 있고 여권을 중심으로는 특검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검은 이준수 외 또 다른 남성과의 추가 메시지 공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결국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김 여사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자본시장법 및 알선수재 범행에 대해서 징역 11년, 벌금 20억원 및 추징 8억1144만3596원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내년 1월 28일이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