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면 한번씩 올웨이즈에 들어갑니다.
농작물을 키워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앱인데 이것저것 물건도 팔고 3천원짜리 쿠폰도 모아서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3천원짜리 쿠폰과 키워서 받는 농작물 때문에 시간이 날때마다 방문하는데 모든 건 그냥 받는 게 아닙니다.
농작물은 비료와 물을 모아서 계속 줘야 자라나며 쿠폰도 매일매일 100원이 안 되는 금액을 주면 차곡차곡 모아야 3천원이 모였을때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기간은 어떤 농작물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달 전후이면 한번씩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 역시나 하루에 100원에서 그 이하로 생각한다면 한달에 한번씩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받은 쿠폰은 올웨이즈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검색해보면 저렴하게 판매하는 자체 상품들이 꽤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쇼츠 보고 3천원 벌기
쇼파에 누워서 쇼츠를 보고있으면 1~2시간은 금방 흘러갑니다.
잠자기 전에 누워서 보다가 금방 새벽 3시가 넘은 적도 있고 진짜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기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쇼츠를 볼때는 나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없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올웨이즈에서는 최근 영상을 보면 현금 3천원을 주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유저에게 다 보이는 서비스인지는 모르겠고 3천원의 현금이 모이면 출금을 할 수 있다고 나오지만 아직 저는 출금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2500원을 모으긴 했는데 3000원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모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올웨이즈 앱에서 쇼츠 영상을 보면 본 시간에 따라서 골드를 나눠줍니다.
받은 골드는 일정 비율로 현금과 교환이 가능하며 현금을 3000원까지 모아야 출금이 가능합니다.
교환 비율은 3000원에 가까워지면 점점 바뀌는데 은근히 3000원을 모으기가 힘이 듭니다.
영상을 무조건 많이 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골드도 처음엔 5초당 250골드 정도가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200골드로 줄어들고 나중에는 아예 골드가 나오지 않습니다.
저도 그래서 처음에는 하루만에 3000원을 벌 수 있겠다 생각했다가 골드가 충전되지 않는 걸 보고 그냥 느긋하게 모으기로 했습니다.
쇼츠 영상은 내가 선호하는 내용이 올라오진 않고 무슨 알고리즘인진 모르겠지만 별 재미없는 해외 영상들도 종종 껴있습니다.
뭔가 밀어주는 채널이 있는건지 모르는 애들이 자주 보이기도 하고 가끔 정치 얘기가 나오기도 해서 그냥 넘길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보다보면 재밌는 것들이 나오니 재밌는 영상이 나올때까지 넘기면 되고 골드는 그 순간에도 계속 쌓입니다.
지금 한 일주일정도 보고있는데 일주일동안 2500원 겨우 모았고 아마 다음주에는 출금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출금은 그냥 현금으로 주는 건지 아니면 또 쿠폰으로 주는 건지 바꿔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름 나오자마자 바로 시작했는데 분명히 당일에 출금하신 분들 이름 막 뜨고 하는 걸 봤습니다.
하루종일 매달려도 당일 출금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는데 누가 출금 신청을 했다고 알림이 막 뜨는 건 뭘까요?
못 믿겠지만 아무튼 쇼츠를 보면 돈을 주는 앱은 올웨이즈가 유일하니까 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대체 이걸로 3천원씩 나눠주면 어디서 그 돈을 벌어들이는건지 궁금하긴 한데 쇼츠에 광고영상이 껴있는 건지 아니면 올웨이즈에서 쇼츠 영상을 틀어주는 걸 돈 주고 등록하는건지 나중에 좀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