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도메인 변경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통합 개편에 따라 접속 도메인이 변경되었다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통합된 금융감독원 메인 홈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이제는 100lifeplan이 아니라 fss.or.kr으로 들어가서 금융소비자보호 – 통합연금포탈로 가야합니다.

당분간은 링크 걸려있으니 그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본인의 연금을 조회하시거나 연금상품과 관련해서 내용을 확인하실 분들은 바뀐 주소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최근에 연금정보를 조회해보려고 방문했었는데 아이디가 없는 걸로 나오더군요.

예전에 회원가입하고 분명히 조회해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후 내연금조회를 눌러보니 오늘 회원가입을 했으면 5일 뒤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7월 6일에 서비스를 신청하였지만 7월 11일에 확인이 가능하고 매월말 기준으로 연금정보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5일 뒤에 다시 조회를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를 냈는지도 궁금하고 나중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 먹고 살기도 빠듯하여 노후에 대한 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딱히 뭔가 준비된 것이 없으니 제가 다 책임을 져야하는 상태이고 그나마 자식들이 여럿 있어서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그나마 다행인 일입니다.

집도 없고 부모님도 지금 월세로 거주하고 계시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가끔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부모님들 끝까지 다 책임지고 내가 늙으면 난 그냥 산으로 들어가야하나 그런 생각도 하고 티비에서 자연인이 나오면 뭔가 유심히 보게되는 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노후를 완벽하게 대비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인데 주변에 물어보면 연금저축을 가입해놨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저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내연금조회 바로 아래에 보면 ‘연금저축 맞춤상품 안내’가 있고 그걸 누르면 내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근데 모든 상품들이 다 원금보전을 원하는 방식이 아니니 그건 참고해야 합니다.

원래 원금보전이 다들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조회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 그런 것들만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수익성을 중요시하고 원금보전은 안 되고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상품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총 1915건의 연금저축 펀드를 추천해줬습니다.

추천해준 상품 순서대로 적어봤는데 뭐가 뭔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수익성을 더 중시한다고 체크했더니 연금저축 펀드로 추천을 해준 것 같고 수익성보다 안전성을 더 중시한다고 체크했더니 이번에는 연금저축 보험으로 추천을 해줬습니다.

일단은 추천을 해줬으니 수수료 부과구조부터 자세히 한번 살펴보고 여유가 되면 안전성이 높은 상품으로 하나쯤 가입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당장 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연금저축 하나쯤은 있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워낙 사회가 초고령화로 진행되다보니 나중에 국민연금이 제대로 들어올 지도 걱정이고 그땐 뭐 해먹고 살아야하나 생각해보면 전부 걱정투성이입니다.

돈이라도 많으면 투자라도 하면서 살텐데 당장에 돈도 없고 늙어서 너무 고생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