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문제

애드센스를 승인받으려고 신청했는데 2번이나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이라고 나왔습니다.

호스팅이 끊겼나 확인해봐도 별 문제는 없었고 robots.txt 파일에 접근을 막는 명령어가 있나 확인해봤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도 다 해놨고 색인도 잘 되고 있는데 왜 이런 건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최신글을 모두 다 색인요청해놓고 다시 기다리고 있는데 승인 신청을 자주해서 그런지 지금은 재신청이 안 되고 11월 9일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은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아무래도 필살기를 쓰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필살기는 글자수를 공백제외 3500자 이상으로 작성하는 것인데 일단 글이 길고 독창적인 주제가 있으면 지금까지는 100% 승인을 받았었습니다.

그것만 믿고 최근에는 그냥 독창적인 주제로 대략 200자 정도 되는 내용으로 승인을 신청했고 모두 다 거절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모든 글을 다 3500자 이상으로 더 상세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쓴 글도 모두 세세하게 더 내용을 추가해서 일단은 글자수를 더 늘려서 신청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때는 글의 갯수를 늘려서 신청해볼 생각입니다.

하나씩 변화를 주면서 신청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내용이라면 글이 어느정도 있고 퀄리티가 괜찮은 블로그에는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가 나왔고 글이 별로없고 챗지피티를 이용해서 쓴 블로그에는 가치가 별로 없는 컨텐츠라는 문구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서치콘솔에 들어가서 최신글을 하나하나 색인해줬는데 9일에 다시 신청해보고 또 거절을 당했는지 아니면 승인이 떴는지 후기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돼지목살구이와 맥주

오늘은 점심에 라면을 끓여서 남은 밥까지 말아먹고 저녁은 냉동실에 얼려뒀던 돼지목살을 상온에 해동했다가 구워서 먹었습니다.

국내산 목살이었는데 양은 대략 600g정도였고 밥없이 고기에다가 김치만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 떡이 있길래 그것도 살짝 불려놨다가 같이 구워먹는데 엄청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습니다.

맥주가 피처 하나 냉장고에 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었고 냉장고를 털어서 같이 구울 수 있는 양파랑 파도 잘 손질해서 같이 구워먹었습니다.

마무리로는 냉동실에 있던 물만두를 꺼내서 약불에 속까지 잘 굽고 그 다음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강불에다가 겉을 바삭하게 튀겨서 먹었는데 물만두를 튀겨먹는 것도 바삭하니 맛있더군요.

피처 1개로 둘이 나눠먹었더니 뭔가 더 부족해서 술을 하나 더 깔까 했는데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만 먹기로 하고 깔끔하게 다 치웠습니다.

삼겹살도 아니고 목살을 구워먹은거지만 김치 구울때 기름 두르고 만두 튀길때 기름 두르고 했더니 은근히 기름이 바닥에 많이 튀어있어서 그거 닦는 게 은근히 귀찮더군요.

고기는 먹는 건 좋은데 뒷정리를 하는 게 귀찮아서 돈 있으면 사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점심을 나가서 먹기로 했고 일찍 나가기로 해서 알람 맞춰놓고 잘 생각입니다.

내일 나가는 것만 아니면 좀 술 잔뜩 마시고 늦잠이나 자고 싶었는데 술은 내일 저녁에 먹던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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