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연 5.4%네요

최고 연 5.4%까지 주는 예금상품이 나왔네요.

요즘은 금리가 많이 올라서 1금융권에서도 5%대를 넘기는 상품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기본이율 연 4.95%에 최대 0.45%의 우대를 제공해서 최고 연 5.40%라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판이란 것은 특정기간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말하며 해당 상품은 2022년 7월 2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판매기간이 종료되면 시장상황에 따라서 별도의 고지없이 바로 종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행에 목돈을 예금해놓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특판으로 나와있는 이번 상품을 눈여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상품설명이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해주는 상품입니다.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고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예치금액이 1천만원이라고 예상했을때 12개월 만기시 세후수령액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기본금리 연 4.95%로 12개월간 예금을 했을 경우 세후수령액은 이자과세 15.4%를 제하고 총 10,418,770원으로 나왔습니다.

반면에 최고금리 연 5.40%로 12개월간 예금을 했을 경우 세후수령액은 이자과세 15.4%를 제하고 총 10,456,840원으로 나왔습니다.

이자 차이는 대략 38,070원으로 나왔네요.

4만원이 약간 안 되는 돈이긴 하지만 똑같은 돈을 맡긴 상태에서 4만원정도를 더 챙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금액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치식 예금은 이자수익보다는 목돈을 천천히 불려나가는 것에 의의가 있는 상품이므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진 분들이라면 투자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대 0.45%의 우대이율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그 외에 계좌당 가입금액 1.5억원 이상인 경우 0.15%를 제공하며 이는 신규 고객에게 제공하는 0.35%와 중복되진 않습니다.

만기해지시에는 우대이율이 적용되지만 중도해지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였지만 시중은행의 5%대 상품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금융당국이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하였기 때문입니다.

1금융권에서 이렇게 예금금리를 올려버리면 2금융권에는 그만큼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너무 금리가 높은 예금은 운영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인데요.

이 때문에 주요 시중은행은 연 4%대 후반까지만 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일부 은행들만 조용하게 연 5%대 예금들을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는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연 5%대 예금상품들 목록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또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이 있으면 다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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