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취약계층 자립자금 대출 서비스

미소금융 취약계층 자립자금 대출 지원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중 국적취득 후 3년 경과 또는 가족관계 등록 창설 후 3년이 경과한 자, 특별재난지역, 고용재난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 나옵니다.

뭔가 굉장히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혜택을 주고 있죠.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분들 중에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이거나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자이거나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고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제일 위에 있는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족이나 조손가족 등등의 지원대상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그냥 주는 지원금이 아니고 대출서비스라서 소득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고 빌려줍니다.

소득이 적으면 그만큼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적겠죠?

한도는 누구나 다 1200만원까지 나오는 게 아니라 최대가 1200만원입니다.

소득이 적으면 한도가 적게 나올 수 있고 한 300만원에서 500만원정도 주변에 나오는 걸 봤습니다.

신청은 각 지점에 먼저 전화해서 한도 조회해달라고 하면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려주고 필요한 서류는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면 다 알려줍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도 되고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받아서 지점 확인해보고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거주지 근처에 지점이 있는지 조회해보시면 되고 기대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도는 적어집니다.

담당자마다 약간씩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던데 너무 금액이 적으면 다른 지점으로 확인해서 조회해보셔도 됩니다.

주거급여랑 양육수당을 수입으로 잡아서 1200만원까지 다 내어주는 지점이 있는거하면 어렵다고 그냥 부결을 때리거나 300만원밖에 안 나온다고 하는 지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신용도판단정보 및 공공정보가 등재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대신에 신용회복 확정 후 또는 개인회생 인가 후 6개월 이상 6회차 이상 미납없이 변제금을 납입한 경우는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개인회생 신청자 중에 법원으로부터 면책결정을 받았거나 파산신청자 중 면책 결정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도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유사한 금융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안 되고 소유재산에 가등기, (가)압류, 가처분, 경매진행 등의 법적절차가 진행중이면 안 됩니다.

저소득·저신용자로 보기 어렵거나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하는 ‘소상공인지원자금 융자제외 업종’에 해당하거나 창업 예정인 경우에도 안 됩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다양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지점에 자세한 내용은 지점에 문의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해보니 무직자는 안 된다고 하던데 뭐라도 수익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으니 안 되면 직장을 만들어서라도 자격을 맞춰야 합니다.

무직자라면 나이가 만 34세 이하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빌릴 수 있는 상품이 달라집니다.

우선 만 34세 이하인 경우에는 햇살론 유스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미취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며 1인 최대 1,200만원까지 나오기 때문에 조건은 괜찮습니다.

나이가 만 34세를 넘는 분들 중에서 무직인 분들은 현재 정부에서 긴급생계비소액대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거는 조건이 그리 좋지는 못 합니다.

금액도 최대 100만원까지라서 여러모로 아쉽지만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소금융 취약계층 자립자금 대출 신청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상품이니만큼 조건도 나쁘지 않고 금액도 넉넉한 편이라서 자격만 된다면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