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더프라임 아파트 35평 월세는 얼마일까

용산더프라임 아파트 35평 월세가 최근 방송에 나왔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이사를 왔다고 나오던데 뷰도 좋고 집도 깨끗해서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1호선 남영역 앞에 있는 건물이더군요.

예전에 이쪽에 있는 샤브샤브집을 자주 갔었는데 삼각지역도 가깝고 위치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주변이 다 비싼 동네라 얼마정도 하는지 찾아보니 35평 매물은 보증금 3천만원에 365만원으로 나와있었습니다.

반전세는 5억에 200만원, 6억에 170만원정도로 나와있기도 했습니다.

매매는 대략 15~16억원정도였습니다.

10년차 주상복합아파트이며 배정학교는 용산초로 나와있습니다.

2015년도에는 7억원대에 거래가 되기도 했었지만 2017년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더니 2018년에는 12억을 찍었고 2021년에는 17억3천만원까지 찍기도 한 걸로 나옵니다.

그 뒤로 15억원에 거래가 되었는데 매매 거래가 그렇게 많이 있는 집은 아니네요.

용산더프라임 35평의 관리비는 월 평균 33만원정도로 나오고 전세는 대략 8억정도로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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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가끔 커뮤니티에 보면 집 문제로 부부가 싸워서 이혼까지 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야 뭘 저렇게까지 하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그걸 겪어 본 사람들은 사정이 다릅니다.

저희도 처음 집을 구매하려고 했을때 마포에 있는 푸르지오 아파트가 5억원대에 나와있는 걸 봤었습니다.

수중에는 딱 1억원이 있었고 나름 돈도 잘 벌릴때여서 한 1년만 딱 더 벌고 그 다음에 대출 많이 땡겨서 마포에 아파트 하나 장만하자는 얘길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1년 사이에 아파트값은 갑자기 올라갔고 제가 하던 일은 또 엎어진 적이 있어서 그 기회를 제대로 놓쳤었습니다.

기회를 한번 놓쳤던 마포의 아파트는 순식간에 15억 이상 올라가버렸고 저희는 경기도 변두리에 있는 아파트 매매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대출을 다 땡겨서라도 마포에 있는 아파트를 샀더라면 지금 아무런 걱정이 없었을텐데라는 얘기가 아직까지 나옵니다.

그 얘기가 나올때마다 누구는 이럴 줄 알았냐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그때 사자고 했을때 샀더라면 인생 자체가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때마다 당연히 분위기는 안 좋아지고 서로 싸움만 나는데 10년도 아니고 대략 7년정도 전의 일인데 갑자기 집값이 이렇게 뛸 수가 있나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10~20년동안 집값이 서서히 변한 게 아니라 갑자기 한 3~4년만에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간거라 이게 무슨 일인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돈을 번 사람들이야 부동산에 무슨 문제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집이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순식간에 올라버린 집값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30~40년동안 서서히 집값이 오른거야 그렇다고 치지만 최근 6~7년동안 갑자기 올라버린 집값은 너무 이상하다는 거죠.

집이 있는 사람들은 그게 상식이며 집값은 원래 우상향한다고 말하지만 집이 없는 사람들은 우상향이 아닌 수식상승에 대해서 기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문제가 있을때마다 큰 소리를 내며 여러가지 의견을 보였지만 지금은 주변 사람들과 싸워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걸 알기에 그냥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조용히 기다릴 뿐입니다.

나중에 집값이 더 싸지면 사는거고 계속 비싸지면 그냥 시골에 내려가서 내 주변 농장이나 가꾸면서 살아야겠다 생각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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