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자숙가리비살 카드뮴 기준치 초과 나왔네요

중국산 자숙가리비살 구매하실때 주의하세요.

시중에 판매중인 냉동 가리비살(자숙)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제품은 크레이빙허브가 수입하고 한길에스디가 소분 판매했다고 하며 포장 단위는 10kg이고 2023년 6월 2일에 생산된 제품으로 나옵니다.

10kg단위를 소분해서 판매하는 300g짜리 제품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분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하시기 바랍니다.

카드뮴에 중독되면 신장과 폐, 간, 골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품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에 식품안전정보 필수앱인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수산물대축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대축제를 개최합니다.

9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진행되며 주요 수산물을 10%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수산시장과 시장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만원짜리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인천 소래포구 시장에서 진행하고 23일~24일까지는 서울 노령진 수산시장,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할인한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할인인지 아니면 가격만 할인이라고 표기하는 건지 후기가 올라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저는 경기도민이라 거리가 멀어서 방문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업 업계에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과연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이 몰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상태인데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일본산 활어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공개되었습니다.

부산 중구의 한 시장에서 일본산 돌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가 적발된 것입니다.

오염수 방류 이전에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내산으로 둔갑한 사례는 있었는데 오염수 방류 이후라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판매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거짓으로 판매하지 마시고 조작은 더더욱 하시면 안 됩니다.

요즘 방사능 검사도 그렇고 원산지 표시도 굉장히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장난은 치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