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여기 들어가보면 일자리 신청하기가 있고 기업이 등록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일자리 신청하기로 들어가면 지역구(시군구)를 입력하라는 검색창이 나오고 거기에 지역을 검색하면 하단에 노인일자리 모집공고가 뜹니다.
전체보기로 해서 확인을 해보면 아래에 일자리들이 쭉 나오긴 하지만 저희 지역은 모두 마감되었다는 내용만 나오고 있습니다.
계획인원 2명 이렇게 소수만 뽑고있는데 그것마저도 다 마감된 걸로 나옵니다.
다들 3개월 인턴종료 후 계속고용 예정으로 3개월짜리 인턴쉽만 올라와있는데 그마저도 모두 마감이라 일자리 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기본 참여자격으로는 오해 나이가 만 60 ~ 65세 이상 시니어이고 일하는데 문제가 없는 신체 건강한 분이어야하는 걸로 나오는데 노인독신가구나 경제무능력자와 동거중인 노인이면 우선선발에 해당이 됩니다.
근데 우선선발이고 나발이고 모집공고가 있어야 뭘 신청을 할텐데 남양주시는 하나도 올라온 공고가 없으니 그냥 손가락이나 빨면서 기다려야하는 모양입니다.
생계급여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는 선발 기준에서 제외된다고 하는데 은근히 자격조건도 까다로운 것 같고 다른 지역 다 확인해봐도 대부분 마감 정보만 나와있어서 그리 큰 도움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자리들이 당장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서 당장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한테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모집 공고라도 많이 떠있던지 아니면 급여라도 좀 많이 주는 일자리들이 몰려있던지 해야하는데 그런 것들도 아니니 굳이 들어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역에 따라서 좋은 모집 공고가 올라올 수도 있으니 즐겨찾기 해뒀다가 한번씩 아침에 들어가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인일자리여기
대한민국은 연금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나라라서 대부분 노후대비가 되어있지 않고 나이를 먹어도 꾸준히 일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일을 꾸준히 하면 좋은 점이 4대보험에 가입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출이 나온다는 겁니다.
근로자 안심대출 등등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소득이 낮더라도 일단은 일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근로자를 위한 저금리 안심대출의 경우 한도가 최대 2억원까지 나오고 금리가 최저 연 3~4%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당장 큰 돈이 필요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큰 돈을 빌려주면 그걸로 이자 소득이 많이 나오는 곳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원래 사업은 나랏 돈이나 남의 돈으로 하는 게 기본이니 일단 어디서든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면 무조건 빌려두는 게 좋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정부지원대출을 크게 받아서 그걸로 사업하고 돈 굴리는 분이 있는데 매달 2천만원씩 앉아서 벌어간다고 하더군요.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딱 맞는 경우인데 돈 빌려서 사업하고 크게 돈 벌어서 빌린 걸 다 갚고 또 다른 곳에서 투자받아서 사업하고 그런 식으로 자기 돈 한 푼 안 들이고 돈 버는 사람들을 보니 돈 버는 머리는 또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쉽게쉽게 돈 버는 사람도 있지만 매일같이 새벽에 출근해서 악착같이 일을 해도 평생 단칸방 신세를 못 면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건 너무 불공평한 게 아닌가 싶으면서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노력만이 전부는 아닌 것 같아서 좀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