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목이버섯 농약 기준치 45배 초과 검출

중국산 목이버섯 농약 검출 소식이 또 올라왔습니다.

중국산 목이버섯은 검색해보면 지난 5월에도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나오는데 이번에도 또 검출이 된 모양입니다.

무려 기준치의 45배에 달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가끔 마라탕 시켜먹을때 목이버섯 선택하거나 추가해서 먹었던 게 괜히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앞으로 마라탕을 먹을땐 목이버섯을 빼고 시켜야할 것 같네요.

그러고보면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 대부분이 아마 중국산일텐데 다른 식재료들은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식약처가 요런 문제되는 식재료는 싹 다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식약처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마늘쫑과 냉동 시금치에서도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야채가게에서 마늘쫑을 굉장히 저렴하게 팔길래 살까말까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야채가게나 마트에서 중국산 야채나 식재료들을 저렴하게 파는 걸 보면 뭐 국내산이랑 얼마나 다르겠나 싶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아예 바뀌었습니다.

웬만하면 국내산을 먹고 국내산이 너무 비쌀때는 차라리 다른 걸 사먹는 쪽으로 마인드가 바뀐 상태입니다.

중국산은 만드는 것도 그렇고 재료 관리도 그렇고 이게 정상적인 재료인지도 못믿겠습니다.

전에는 중국산 김치도 종종 사먹었었는데 중국산 김치 제조하는 영상을 보고나서부터는 무조건 김치도 국내산으로 사먹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적당히라는 게 있어야하는데 중국산은 적당히라는 게 없으니 뭐 어쩌란건지;;

예전엔 칭따오맥주도 자주 먹었고 중국산김치에 대한 거부감도 없었는데 맥주공장에서 있었던 일이랑 중국산김치 공장에서 장화 신고 만드는 거 보니까 입맛이 싹 달아나버렸습니다.

김치는 핫딜로 조선호텔김치 싸게 올라오면 8kg짜리로 사다놓고서 먹을 생각인데 전에 4만원대 초반에 올라온 이후로는 싸게 나오는 딜이 없어서 계속 기다리는 중입니다.

김치는 바로 먹을 게 없으면 그냥 노브랜드에 가서 사오기도 하는데 노브랜드에서 파는 포기김치도 괜찮고 가끔 사치부릴땐 별미매콤한김치를 사먹을때도 있습니다.

별미매콤한김치는 800g에 9,800원으로 꽤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게 은근히 매콤하면서 맛있어서 가끔 이마트에 배달을 시킬 일이 있을때면 최소주문금액 맞추려고 한 번씩 같이 시키는 편입니다.

노브랜드 김치는 다 국내산이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데 별미 포기김치는 3.5kg에 17,480원정도라서 가성비도 괜찮습니다.

김치 인터넷으로 시켜드시는 분들이 있으면 노브랜드 김치도 한 번 주문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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