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플러스235g 7개짜리 제품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앱에서 확인했는데 7일짜리를 11,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 올리브영에서 이뮨샷 14개짜리를 30,950원에 구매해서 선물을 한 적이 있는데 그에 비하면 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뮨샷이랑 이뮨플러스의 가격차이가 원래 많이 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홈플러스 앱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검색해보니 이뮨플러스보다는 이뮨샷이 더 고함량이라고 나옵니다.
저야 뭐 아임비타 이뮨플러스 정도로도 괜찮은 것 같지만 함량을 중시하는 분들은 내용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연말에 술도 많이 마시니 선물용으로 이런 제품들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더군요.
술 마시기 전에 드시는 분도 있고 연말이라 매일 하나씩 드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기존에 먹는 비타민약으로 충분해서 굳이 사먹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선물용으로만 살 뿐이죠^^
연말이라서 돈 나갈 일도 많고 선물할 일도 많고 이래저래 지출이 많으니 최대한 아껴서 이번달을 잘 넘겨야겠습니다.
작년에는 12월까지 두툼한 긴팔에 두툼한 조끼 하나만 입고서 지냈습니다.
조끼가 목까지 감싸는 형태이고 두툼한 편이여서 추운 겨울이라도 조끼 하나만 입으면 그리 춥다는 느낌은 못 받았었습니다.
오히려 30분정도 걷다보면 약간 덥기도 해서 조끼를 열고 다니곤 했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이상한건지 긴팔에 조끼 하나만 입고 다녔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
남대문에 볼 일이 있어서 서울역에서부터 걸어갔다가 왔는데 너무 춥더군요.
잠바는 1월이나 되면 그때 꺼내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지난주에 바로 꺼내버렸습니다.
이제 12월 초인데 무슨 날씨가 이렇게 추운건지 모르겠네요.
보일러도 최대한 안 틀어보려고 하다가 집이 너무 추워서 올해는 보일러도 일찍 틀고 잠바도 일찍 꺼내고 너무 추워죽겠습니다.
이게 날씨가 작년보다 훨씬 더 추운 탓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더 춥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긴팔을 입고 나갈때도 최대한 두툼한 잠바를 입고 나가려고 합니다.
춥게 살면 평소에 많이 떨면서 살이 빠진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좀 춥게 살아볼까 했는데 이러다간 병에 걸릴까봐 무서워서 안 되겠습니다^^
일본 리쿼샵 가격 상승
와이프가 일본여행을 갔길래 리쿼샵에서 글렌리벳 18년산 하나만 사다달라고 요청해놨었습니다.
전에 후쿠오카가 갔을땐 한화로 대략 6만7천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었고 그게 한 3개월쯤 전이었으니 지금도 비슷한 가격이겠거니하고 사다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와이프가 리쿼샵에 갔다가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길래 봤더니 글렌리벳 18년산의 가격이 9만1천원 정도로 올랐더군요.
9만원이 넘는데 살까? 하길래 그냥 사지 말라고 했습니다.
엄청나게 마시고 싶어서 사는 건 아니고 6만원대면 집에 두고 한두잔씩 마시기 좋으니 사라고 했던 것인데 9만원이라고 하니까 뭔가 좀 애매해서 그냥 사지 말라고 해버렸습니다.
9월에 사왔던 글렌리벳은 집에 두고 저 혼자 마셨었습니다.
온더락으로 마시다가 나중에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셨는데 엄청 좋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별로라고 하기도 애매애매한 술이었습니다.
6만원대에 마시면 훌륭하지만 9만원대에는 막 그렇게 땡기지가 않더군요.
그냥 와이프가 좋아하는 산토리나 사오라고 했는데 산토리는 가격이 올랐는지 안 물어봤네요.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내일 카톡으로 그럼 산토리는 얼마에 샀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한국인들이 양주를 사가니 가격을 올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