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후기 부작용 시력 탈모 근육통 잠 불면증 등등

마운자로 후기 부작용 시력 탈모 근육통 잠 불면증 등등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사실 이런 약품들이 나오면 당연히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는 거고 대부분은 이런 사소한 부작용들보다 살이 쪄서 오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성인병을 얻느냐 약품에 의한 부작용을 얻느냐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당연히 후자를 고르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죠.

그러니 오늘은 약품에는 이러이러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이게 약품에 의해 생긴 문제겠구나 확인하고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바로 상담을 받으시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품이 좋다 나쁘다 그런 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운자로 후기 부작용 시력 탈모 근육통 잠 불면증

신규 비만치료제가 나오면 하나씩 무조건 맞아보는 지인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말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무조건 설사가 나오고 속이 좀 더부룩하고 구토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대신 구토는 막 매일 그런게 아니라 초반에만 잠깐 그런 증상이 있었고 이후에는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몸이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잠시 그런 증상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보다는 맞고 나면 식욕이 싹 사라지고 잘 먹지도 못했다가 한 5일정도 지나니까 그 이후부터는 식사때 밥을 먹으면 그냥저냥 들어가진다고 했고 이후에는 식사시간이 되면 그제서야 약간 허기가 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

뭔가 입이 심심하다거나 이런 느낌이 아예 없어서 뭘 먹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일주일만에 3kg정도 빠졌다고 하더군요.

효과가 엄청 강하다고 하던데 식탐이 많은 분들은 마운자로 처방을 받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운자로 부작용 시력 탈모 근육통 잠 불면증

후발주자인 마운자로는 GLP-1과 더불어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작용제이며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신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부작용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는데 가장 흔한 부작용이 구토, 두통, 설사, 소화불량이며 해외에서는 급성 췌장염, 담낭염, 저혈당 등의 중증 사례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치료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탈모, 근육통, 불면증 관련 부작용들도 공유가 되고 있고 특히나 미국의 한 연구팀은 GLP-1 계열 약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일부에서 시력 이상이 보고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JAMA Ophthalmology)에 지난 1월 30일 게재되었다고 하니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학술지를 직접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50대 후반의 환자 9명에게 세마글루타이드 또는 터제파타이드를 처음 투약한 이후 시력 이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아직 약물이 직접적인 원인인지 아니면 약물 복용 후 급격한 혈당 변화에 의한 부작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약은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많이 조심스럽긴 한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고 50대 후반의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니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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