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주민센터) 업무시간 점심시간 체크

동사무소(주민센터) 업무시간 점심시간 체크하세요.

요즘은 집에서 각종 서류를 직접 뽑을 수 있다고 하던데 안타깝게도 저희집에는 프린터기가 없습니다.

얼마전에도 집계약 건으로 인해서 등·초본을 발급 받아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발급을 받으려면 정부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터넷으로 뽑거나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무인발급기 또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다가 신청하는 방법을 써야합니다.

모바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 외에도 전입세대열람원이니 납세증명서니 발급받아야 할 것들이 많아서 그냥 주민센터에 찾아갔었습니다.

일하는 시간에는 당연히 갈 수 없으니 점심에나 한번 찾아가야겠다 했었는데 그 시간에 영업을 하는지 아니면 점심에는 잠깐 쉬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찾아가기전에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점심에는 업무를 돌아가면서 보는지 아니면 잠시 쉬는지 검색을 해봤더니 작년인가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생겨서 12:00 ~ 13:00시 까지는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점심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딱 1시간동안에는 민원이 중단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모든 지역에서 다 점심에 업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센터에 따라서 교대로 식사를 하고 업무를 보는 곳도 있는데 교대근무로 식사를 하는 경우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거 모르고 점심에 식사를 건너뛰고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괜한 시간낭비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점심에는 민원을 받지 않으므로 그 시간동안에는 무인민원발급기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등·초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등등의 서류들은 무인발급기를 통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문을 통해서 각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손가락 인식이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올리려고 해서 올렸더니 계속 인식에 실패해서 한 10번은 넘게 계속 손가락 위치를 바꿔가며 인식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문이 많이 지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인식이 잘 되도록 수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점심에는 업무를 안 하거나 교대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점심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될 수 있으면 피하라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점심에 시간이 안 나면 일이 끝나고 오후 늦게 방문하려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하는지 아니면 더 일찍 끝나는지 잘 몰라서 매번 검색해보고 방문하곤 했었는데요.

평일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와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일 오후 6시까지는 가셔야 민원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바꿨다는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름을 왜 자꾸 바꾸는지 그리고 4글자에서 더 복잡하게 6글자로 늘린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기억하기 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업무를 보시려면 오전 9시 딱 맞춰서 가시던지 아니면 오후 1시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늦게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오후 6시 이전에는 가셔야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른 어떤 공공기관보다도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그런가 대체적으로 다들 친절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많기 때문입니다.

팩스를 무료로 보낼 수도 있고 공인인증서만 USB에 담아오면 정부24에 들어가서 로그인 후 각종서류들을 직접 프린트할 수도 있습니다.

대량의 프린트는 안 되지만 소량으로 몇 장 뽑는 건 가능하니 가끔 지나가는 길에 업무를 처리하기도 하고 팩스보낼 일이 있으면 들러서 보내기도 합니다.

모르는 건 민원대에 문의하면 굳이 번호표를 뽑지 않아도 간단한 내용은 알려주니 부담이 없고 편해서 좋습니다.

오늘은 동사무소(주민센터) 점심시간 관련해서 바뀐 정보들을 알려드렸는데요.

어느 기관이든 점심은 피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