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앱에서 1시간 내 즉시 배송 바로퀵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니다.
바로퀵은 SSG닷컴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할 경우 1시간 이내에 빠르게 집까지 배송을 해주는 쿽커머스 서비스입니다.
배달 어플처럼 대형마트의 제품들도 주문 즉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이마트 매장이 물류 거점이 되서 반경 3km이내 지역이면 배달대행 이륜차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신선식품, 즉석조리제품, 생활용품 등등 6000여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일부 점포는 오후 9시까지만 하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면 되고 최소 주문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천원에 봉투값 100원이 적용됩니다.
SSG닷컴은 다음달 9월 1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19개 이마트 점포에서 배달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용 가능한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권 : 왕십리점, 마포점, 월계점, 하월곡점, 자영점, 목동점, 신월점, 구로점, 역삼점, 천호점, 가든5점
- 경기권 : 동탄점, 수원점, 서수원점
- 충청권 :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 대구권 : 수성점
- 부산권 : 문현점
배달 가능한 점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굳이 차타고 가서 장을 볼 필요없이 배달비 3천원으로 집에서도 바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 매장 반경 3km 이내에서만 퀵배송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하시고 앞으로 점포와 지역을 점차 확대해서 전국 단위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문은 SSG닷컴 앱에서 진행할 수 있고 바로퀵 전문관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시면 됩니다.
배송은 구매 후 1시간 이내에 배달이 원칙이고 기존 쓱배송과 스타배송에 즉시배송까지 추가되는 방식이니 지금 바로 음식이 필요할 경우엔 바로퀵 배송으로 주문하고 내일 도착해도 된다 하시는 분들은 쓱배송으로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집에 먹을 게 없으면 배달 앱을 들어가보고 거기서도 딱히 먹을 게 없으면 그냥 마트에 가서 먹거리를 사오곤 하는데 배달음식은 가격도 비싸고 딱히 땡기는 것도 없지만 마트에 가면 즉석식품 코너에 저렴한 것들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치킨도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거의 2만원 가까이 줘야하지만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파는 치킨은 한 통에 9,900원정도 하고 가끔은 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치킨이 아니더라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배달음식보다는 저렴한 편이라 나쁘지 않은데 바로퀵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이마트 델리코너에 있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제품도 괜찮아서 주간배송으로 종종 배달을 시키곤 하는데 1시간 배송 서비스가 출시되면 가성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