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 반응성 세포변화 관련해서

산부인과에서 우편이 하나 왔길래 꺼내보니 지난번 자궁경부암 검사 했던 결과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뭔가 좀 이상해서 자세히 읽어봤고 거기엔 자궁경부암 검사 반응성 세포변화 소견이 적혀있었습니다.

일단 음성이라고 나와있긴 했는데 그 옆에 반응성 세포변화 어쩌고 하면서 6개월 뒤에 재검사를 해보라는 내용이 있어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더군요.

겁도 나고 해서 찾아보니까 대부분 이렇게 나온다는 답변을 보고 안심이 됐습니다.

단순 염증 소견이고 염증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염증이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세포의 모양 변화가 나타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추가검사를 받거나 적극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라는 내용이니 이런 안내문을 받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이러한 세포변화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 덜 받고 좋은 거 드시면서 몸 관리를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어차피 산부인과에 검진을 받으러 가야하니 가서 또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고 오면 되겠네요.

갑자기 우편이 왔고 반응성 세포변화라는 어려운 말까지 있어서 뭔가 더 큰 병원을 가야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니까 앞으로는 세포가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더 몸 관리 잘 하면서 지내야겠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반응성 세포변화

지지난주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정상으로 나와서 산부인과에 해당 용지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에서는 보건소에서 받지 않은 나머지 자궁경부암이나 다른 검사를 진행했고 그때 병원비가 대략 6만원쯤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당연히 2주일 뒤에 병원에 오라고 해서 그때 가면 결과를 알려주겠거니 했었는데 집으로 아예 우편을 보낼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은 뭐 다음주에 산부인과에 가서 또 아기 잘 크고 있는지 체크하면 되니까 그 전까지는 일단 태아보험을 뭘로 가입해야하나 그것만 비교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12주 전에 가입을 해야한다고 해서 일단은 고르고 있는데 현대해상을 해야할지 KB손해보험으로 해야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해상이 뭔가 더 돌려받는 게 많긴 한데 어차피 사은품이나 되돌려받는 것들은 그만큼 내 보험료로 가져가겠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이것저것 계속 비교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지인들은 어떻게 했나 물어보는데 2개씩 중복으로 넉넉하게 가입한 사람들도 많고 요즘은 KB손해보험으로도 많이 가입하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는 현대해상 굿앤굿으로 그냥 가입하고 나머지 다른 상품으로 보완하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아예 KB금쪽같은자녀보험을 메인으로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견적서 보내준다는 업체는 대부분 현대해상으로만 보내주고 KB손해보험은 그냥 내가 다이렉트로 가입해야하는 건지 견적서도 안 날라오고 있네요.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보험은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던데 좀 더 찾아보고 다음주까지는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