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대출 부결 나왔습니다.
딱히 연체가 있는 건 아니었고 직장인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예 거절을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상황이 진짜 어렵긴 한가 봅니다.
기대출이 5100만원쯤 있는 상태이고 아직 연체는 없는 상황이며 사업소득은 코로나 이후로 계속 내리막이라 거의 최저시급도 안 나오는 수준이니 좀 애매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꾸준한 소득은 있긴 하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500만원도 안 나오네요.
한 2천만원쯤 빌려서 어떻게 뭐라도 해볼까 싶었는데 딱 막혀버리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다른 분들도 다 이만큼 안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직자도 아니고 나름 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인데도 안 나오니 연체가 있거나 무직인 분들은 아마 다 거절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득이 낮아도 직장인이면 쉽게 나온다고 하더니 개인사업자는 그만큼 패널티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일정한 수익이 들어오는 게 아니다보니 매출이 높지 않은 사업자는 거의 무직자와 다를바가 없네요.
요즘 대부업 근황
금리 인상 이후로부터 신규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속출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신규를 받고있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그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고 심사도 크게 강화가 된 상태입니다.
전에는 무직자도 300만원까지는 대부분 빌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예 소득확인이 안 되면 돈을 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신용이 확실하고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 같은 고객들만 신규로 골라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대출이 아닌 신규는 거의 승인을 받기 어렵다고 봐야하며 이러한 정책때문에 직거래 사무실쪽으로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전국에 있는 직거래업체들은 요즘 비대면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 전번을 계정에 동기화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나 나름의 노하우가 많이 쌓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확실하게 돈을 받아낼 수 있는 방법들 몇가지를 업체들끼리 공유해서 독촉을 진행하고 있고 그게 진짜 무시무시하다더군요.
지금처럼 SNS도 널리 펴져있고 신상이 공개되면 맘카페에도 금방 공유되는 특성상 이런 독촉이 잘 먹히는 모양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자녀의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학부모들한테 대출사무실에서 돈 빌리고 안 갚는다고 알리겠다 뭐 이런 식으로 독촉을 한다는데 아이 학교생활이 힘들어질까봐 어떻게서든 갚는다고 합니다.
비대면으로 돈을 빌린 탓에 사무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상대방 신상도 모르니 경찰에 신고해도 못 잡는다고 들었습니다.
당장에 돈이 급해서 아무거나 빌렸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특히 비대면으로 돈을 빌리는 경우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출 상환 문제
매달 버는 돈은 정해져있는데 점점 빚이 늘어가고 있는 걸 보면 뭔가 더는 감당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망했다 싶고 이제 이건 내 손을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며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져버리죠.
지금 제가 딱 그 상태인데 버티면 버틸수록 더 마이너스가 나고 있고 이제는 더 빌릴데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참 당황스럽습니다.
이번달에 내야 할 돈 때문에 오늘도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겨우 채우긴 했지만 이제 딱 수중에 60만원 남아있고 4일뒤에 110만원 상환할 게 있어서 4일동안 나머지 50만원은 또 어디서 채워야하나 머리가 참 아픕니다.
그냥 전화기 다 꺼놓고 잠수라도 타버릴까 싶은데 가족들이 있으니 어떻게 할 수도 없네요.
출장간다고 하고 야간일당까지 챙겨주는 단기일자리로 알아봐서 내일 당장 나가보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몸 쓰는 일을 하는거라 다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최대한 몸 조심하고 중간에 짤리지는 않을 만큼 열심히 일하다가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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