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낮춰주는 토마토

전립선암이 걱정되는 남성분들은 오늘부터 꾸준히 토마토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토마토가 전립선암 발병률을 45%이상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한 연구팀이 토마토 섭취와 암 발병률에 따른 사례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은 사람의 경우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각종 암 발병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많이 먹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45%나 낮았다고 하며 토마토를 많이 먹은 사람들은 유방암, 폐암, 위암 등의 다른 암에 걸릴 위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연구팀에서도 하루에 한 번 이상 토마토를 먹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해서 국립암센터에도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고 나옵니다.

토마토 라이코펜

토마토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인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껍질에 특히 많이 들어있고 라이코펜에는 강력한 항산화효과와 함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파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나 일반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에 라이코펜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방울토마토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면 구매해서 자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이코펜은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완전히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로 드시면 됩니다.

토마토를 가열하면 라이코펜이 파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가열하면 파괴되는 다른 성분들과 달리 라이코펜은 가열하면 훨씬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요리해서 드시는 것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가열해서 드시면 그냥 드시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이 4배 가량 높아진다고 하니 스테이크를 구울때나 같이 구워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한다고 하니 스테이크 구워드실때 같이 곁들이면 좋을 것 같고 육류를 먹을때 토마토를 같이 드시면 토마토에 있는 펙틴 성분으로 인해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고기 구울때 꼭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분들도 당연히 좋지만 특히 남성에게 토마토가 좋다고 하니까 매일 하나씩 챙겨드시면 몸소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토마토 달걀볶음

양꼬치집에 가면 토마토달걀볶음이란 메뉴가 있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고 특히 중국에서 온 분들은 거의 매일 밥이랑 같이 드신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가면 레시피도 나와있는데 재료가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봤고 토마토랑 대파, 달걀, 식용유, 진간장, 굴소스, 소금, 참기름, 후추가 모든 재료의 전부였습니다.

굴소스가 없어서 그건 생략하고 대신 맛소금으로 간을 했는데 그래도 맛있더군요.

달걀이랑 토마토를 같이 볶는 건 아니고 먼저 계란으로 스크램블에그를 만든 후 접시에 덜고 다음에 대파기름을 내고 잘 썰은 토마토를 넣고 진간장이랑 굴소스로 볶은 다음에 처음 만들어놨던 스크램블에그를 다시 넣어서 같이 볶으면 끝입니다.

마무리로 참기름만 살짝 넣어주면 완성인데 집에 뭐 먹을 거 없을때 뚝딱 만들면 한끼 식사로 딱 좋으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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