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갔을때 닥터피쉬 감염 특히 주의하세요.
태국에서 피쉬 스파를 이용한 여성이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가락 5개를 절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여행을 하던 중 잠시 피쉬 스파를 이용했고 발을 담궜을때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부기를 겪었지만 단순한 염증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통증이 계속 이어진 탓에 병원을 찾아갔고 병원에서는 세균이 발 뼈까지 침투하여 골수염을 일으켰다고 하였으며 감염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은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피쉬 스파 시설에 대해 계속 경고를 해오고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발을 담그는 구조는 완전한 살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닥터피시는 병원성 박테리아를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피쉬 스파를 금지한 곳도 있다고 하니 다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닥터피쉬 감염 위험성
닥터피쉬(가라루파, Garra rufa)를 이용한 피쉬 스파는 각질을 먹는 물고기를 이용해 발을 담그는 서비스로, 물·어류·이용자 간 접촉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영국 보건보호청(HPA)과 보건당국은 전반적 감염 위험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위생 기준을 엄격하게 지켜도 소수의 위험군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권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고기와 수조를 살균 소독하는 것도 어렵고 특히나 따뜻한 물은 세균 증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관리가 미흡하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발에 미세한 상처가 있다면 균이 그쪽으로 침투할 수도 있고 물고기가 발에 미세한 손상을 유발하여 그쪽으로 균이 침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나 말초혈관질환, 피부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하고 면역저하자는 아예 피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해외에 놀러가면 주의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을 가기 전에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남아에 놀러갈 경우 마사지를 받고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사례들이 최근 자주 보이고 있는데 오일 재사용 문제라든가 용품의 위생 문제들로 인해서 마사지를 받고 모낭염이 생겨서 급하게 치료를 받거나 귀국을 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길거리에 이름 모를 샵은 방문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역에서 직접 만든 술도 주의해야하는데 술을 제조할때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먹고 입고 마시는 것들을 모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