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출세상 플랫폼에서 업체 선별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기에 앞서서 현재 법정 최고 이자율은 연 20%이며 이를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연 20%, 월 1.66%이내에서만 이자를 받아야하니 그보다 더 금리가 높은 상품은 이용하시면 안 되고 이용했다고 해도 말도 안 되는 이자를 상환할 의무는 없습니다.
계약서에 연 45%로 계약을 했더라도 연 20%에 맞춰서 상환을 해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대부업법에도 명시가 되어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조건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일단 대출을 신청할때는 업체명을 잘 확인하시고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업체는 대부업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나 벌금 등의 크리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상한 조건을 내세워 거래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거래를 하는 편인데 혹시나 계좌가 압류되어 직접 거래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만나서 거래할때 출장비를 내셔야 한다고 하는 업체들이 간혹 있습니다.
업체는 그런 규정이 없는데 직원들이 개인돈을 챙기려고 3만원에서 5만원씩 요구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출장비는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에 주지 않아도 됩니다.
현금이 바로 들어오니까 팁 주듯이 출장비를 챙겨주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5만원이면 하루 일당에 가까운 돈이니 절대 챙겨주시면 안 됩니다.
돈이 없어서 돈 빌리러 온 사람한테 빼먹을 게 따로 있지 출장비가 웬 말입니까?
그리고 내 명의로 된 체크카드나 통장을 요구하는 경우도 응해선 안 됩니다.
어차피 계좌에 돈도 없고 체크카드나 통장을 줘봤자 딱히 나한테 문제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범죄에 악용해서 내 계좌로 범죄수익을 받아 인출해버리면 그 과정에서 나는 공범이 됩니다.
내 명의로 된 계좌가 쓰였기 때문에 공범이 되고 처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 명의로 된 체크카드나 통장은 절대 넘겨선 안 됩니다.
잔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대출세상 신규 사기
원래 대출이란 업체가 돈을 빌려주고 정해진 기한 내에 갚아야하는 계약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게 대출의 방식인데 요즘은 소비자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공기계만 업체에 넘긴 후 현금을 받는 스마트론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유심칩은 내가 챙기고 공기계만 넘기는 방식이라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수수료를 챙겨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계값을 잘 쳐준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수료로 엄청 후려쳐버리면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보다 더 문제시되는 게 있는데 중고차를 이용해서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중고차를 비싼 가격에 구매하고 그 과정에서 대출을 알선해주는 방식인데 요즘 중고차대출 때문에 뒷통수맞는 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렴한 중고차를 비싸게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대출을 진행해서 차를 비싼 가격에 넘겨받으면 이후 잠수를 타버리는 수법입니다.
일주일쯤 뒤에 업체에서 차를 해당 가격에 인수하겠다고 해놓고 잠수를 타버리면 나만 비싼 돈 주고 중고차를 산 꼴이 됩니다.
그렇게 중고차를 털어버리는 일당이 직거래 플랫폼에서 숨어서 활동한다고 하니 중고차를 구매하시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걸러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여러 사기 수법들이 많으니 주의하시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의사항 자세히 나와있으니 잘 읽어보신 후에 거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