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 투자 출자금 가입비 관련 정보입니다.
요즘 은퇴를 하셨거나 노후 준비를 고민하시는 어르신들, 혹은 부모님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알아봐 드리는 자녀분들 사이에서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나이 제한 없는 무정년 일자리를 주면서 동시에 매달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준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합에 가입해서 활동하다 보면 “얼마를 투자하면 매달 얼마를 벌 수 있다”거나 “3년에 목돈을 모으게 해준다”라는 솔직히 솔깃한 제안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돈이 얽히는 문제인 만큼 가입할 때 내야 하는 가입비와 출자금이 정확히 어떤 구조로 움직이는지를 잘 알아야합니다.
EBTS협동조합 투자 출자금 가입비
일반 회사에 취직할 때는 돈을 내지 않는데, 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에 들어갈 때는 돈을 내야 하는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이 일반 회사가 아니라 ‘협동조합’이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각자 돈을 모아서 공동으로 사업을 대형 주유소나 배달 주유를 운영하고, 그 이익을 나누어 가지는 구조입니다.
-
가입비(입장료 개념): 조합에 처음 들어갈 때 행정 처리나 교육, 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 내는 일종의 소멸성 비용입니다. 대게 큰돈은 아니지만 한번 내면 돌려받기 어려운 성격이 강합니다.
-
출자금(밑천 보태기 개념):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조합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사업 밑천을 보태는 돈입니다. 이비티에스가 전국에 주유소를 사고 배달 차량을 굴리는 데 쓰이는 진짜 사업 자금입니다. 주식으로 치면 주식을 사는 돈과 비슷하지만, 협동조합법에 따라 내가 나중에 조합에서 탈퇴할 때 원칙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는 돈입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투자 방식을 보면 단순히 일만 하는 일반 조합원이 있는 반면, 일정 금액 이상의 큰돈을 출자금으로 내고 지역의 책임자가 되는 ‘지국장’이나 ‘지점장’ 구조가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 홍보하는 내용을 보면, 몇천만 원 단위의 출자금을 내고 지국을 개설하면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유류 유통 마진이나 배달 주유 사업 수익의 일부를 매달 월급이나 수당 형태로 꼬박꼬박 챙겨준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몸이 조금 불편해도 관리자 직급을 달고 매달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보니, 은행 이자보다 나은 재테크 수단이자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으로 퇴직금이나 쌈짓돈을 선뜻 내놓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협동조합 출자금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조건만 보면 세상에 이런 천국 같은 직장이자 투자처가 없을 것 같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절대 없습니다.
내 소중한 자산을 넣기 전에 아래의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꼭 저장해 두셔야 나중에 눈물 흘리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예금자보호법이 안 됩니다: 협동조합은 은행이 아닙니다. 내가 낸 출자금은 국가가 5,000만 원까지 지켜주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결코 아닙니다. 만약 조합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부도가 나면 내 원금을 통째로 날릴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
돈을 원할 때 바로 못 뺍니다: “나 다음 달에 급한 돈이 필요하니 출자금 돌려주세요”라고 해도 은행 적금처럼 바로 돈을 내주지 않습니다. 보통 협동조합은 탈퇴를 신청하면 그해 연말 결산이 다 끝나고, 그다음 해 봄에 열리는 주주총회(정기총회) 승인을 거쳐야 비로소 돈을 돌려줍니다. 조합 금고에 현금이 부족하면 반환이 더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
정관(약속 문서)을 눈으로 확인하세요: 구두로 “원금 보장된다, 매달 무조건 얼마 준다” 하는 상담원의 말만 믿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반드시 가입 계약서와 조합의 정관에 ‘탈퇴 시 출자금 반환 규정’과 ‘이익 배당 조건’이 꼼꼼하게 적혀 있는지 내 눈으로 직접 읽어보셔야 합니다.
EBTS협동조합 투자 출자금 가입비 총정리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아주 훌륭하고 따뜻한 취지를 가지고 출발한 예비 사회적 기업인 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많은 어르신이 이곳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계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할 때는 철저하게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과도한 금액을 대출까지 받아 가며 출자금으로 밀어 넣는 행위는 정말 위험합니다.
주유소 배달 사업이라는 게 유가 변동이나 정부 규제 같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래의 수익을 100%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나 본인의 노후를 위해 가입을 고려하신다면, 처음부터 큰돈을 섣부르게 넣지 마시고 일단 자격 요건이 되는 선에서 가장 최소한의 기본 출자금만 내고 일반 조합원으로 들어가 회사가 실제로 돈을 잘 벌고 약속을 잘 지키는지 몇 달 동안 몸으로 겪어보시는 코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