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시즌플레버 딸기 가득 홀케이크 예약주문

얼마 전부터 계속 먹고싶다고 했던 하남 시즌플레버 딸기 가득 홀케이크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네이버예약으로 미리 케이크 예약주문을 해서 지난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문 후 케이크를 받아왔습니다.

원래 가격은 41,000원이었으나 할인이벤트 행사여서 38,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는 적당한 크기였고 딸기가 꽤 많이 올라가있었는데 시즌플레버에 방문하니 딸기를 엄청 많이 손질해서 케이크에 올리고 있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 만드는 직원 분들도 꽤 많던데 그 앞에 있는 케이크도 한 15개정도 되는 것 같아보였고 쭉 놔두고 같이 딸기 올리는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해서 케이크를 받아왔는데 가지고 가면서도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럿이 먹을거라 일단은 집에 가져가서 한쪽에 잘 넣어두고 식사를 한 후 저녁 늦게 꺼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단 딸기가 많아서 상큼하니 맛있었지만 빵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가끔 케이크를 먹어보면 빵이나 크림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식감이 있고 그냥 보통 케이크 빵이다 싶은 맛이 있는데 시즌플레버 케이크는 그냥 보통 케이크 느낌이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대신 딸기가 진짜 많이 들어있어서 딸기가 다했다는 느낌?

그래도 케이크 전체적으로 보면 딸기랑도 잘 어울리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기념할 일이 생기면 또 먹고싶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딸기 말고 망고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싶네요.

성심당 케이크가 먹어보고는 싶지만 케이크 딸랑 하나 사자고 대전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올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냥 하남에서 딸기 가득한 케이크 먹어본 걸로 대신해도 될 것 같습니다.

딸기가 가득 올라간 케이크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하남 시즌플레버 딸기 가득 홀케이크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할인기간이 끝나서 다시 4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딸기 시즌은 곧 끝날 수 있으니 앞으로는 망고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계속 딸기가 가득 들어간 케이크를 먹고 싶어해서 동네에 딸기 잔뜩 올려주는 케이크집이 있나 찾아봤는데 이게 의외로 과일을 듬뿍 올린 케이크집 찾기가 힘들더군요.

저희 동네에도 없고 옆동네에도 없고 아예 차로 25분걸리는 동네까지 싹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많지가 않았습니다.

멀리 별내나 다산쪽으로 찾아봐야 좀 있는 수준이던데 이번에는 하남으로 다녀왔으니 다음에는 별내나 다산쪽으로 괜찮은 케이크집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청량리에도 딸기케이크가 있긴 한데 거기는 사이즈도 너무 작고 비싸서 일단은 패스했습니다.

케이크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여럿이 먹는 걸로 살라면 한 5~6만원은 줘야할 것 같은 가격?

무슨 케이크가 이렇게 비싼가 싶고 케이크 하나 먹으려면 하루 일당이 다 나갈 것 같아서 요즘은 케이크도 사먹기가 넘모 무섭습니다;

케이크 잔뜩 사먹을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벌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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