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무료 가격 관련 정보를 적어봅니다.
1. 예방접종 시기
인플루엔자(독감)는 겨울철에 유행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유행의 시작은 12월부터이므로 적어도 11월에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2월에서 1월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고 흔한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코막힘 등이 있습니다.
독감을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만 해도 골치가 아픈데 올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독성이 특히나 강한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하루 최대 2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하죠.
역대급 인플루엔자와 코로나가 트윈데믹으로 동시에 유행하게 되면 그만큼 환자도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 당연히 전국의 모든 병원은 업무가 마비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가 제때 진행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유행한다는 바이러스는 ‘A형 H3N2’이라고 하며 올해는 4종류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4가 백신으로 접종을 하게 됩니다.
2. 예방접종 병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동네 병의원에서 유료로 돈을 내고 맞아야합니다.
어디에서 맞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정보 – 지역설정 후 인플루엔자(독감)에 체크하고 의원으로 검색하면 본인의 거주지 근처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의원리스트가 나옵니다.
세부정보를 클릭하면 금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
나라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대상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분들입니다.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의 어르신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아래 무료대상에 해당된다면 접종기간 전까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맞으시면 됩니다.
-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접종기간 2023년 4월 30일까지)
- 임신부 (2023년 4월 30일까지)
-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22년 12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의 어린이 중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맞는 경우나 2022년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는 2회 접종 대상자로 분류됩니다.
접종가능 최소연령은 생후 6개월로 분류되고 2회 접종 대상자가 아니면 1회만 맞게 됩니다.
4. 백신예방접종 가격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어린이, 임신부, 고령의 어르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유료로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보건소로 가격은 대략 11,000원정도 나옵니다.
이보다 저렴한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거의 1만원대 초반으로 나오며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해진 기간동안만 운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예 백신을 제공하지 않는 보건소도 있습니다.
저희 지역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맞을 수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동네 의원에서 맞아야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들어가서 금액을 하나씩 비교하는 방법이 있고 맘카페를 통해서 저렴한 곳을 추천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신은 국내와 수입산으로 나뉘지만 어차피 제조공장이 몇군데 없기 때문에 국산이나 수입산이나 효능의 차이는 미비하다고 합니다.
동네 병의원에서 맞을 경우 가격은 대략 3~5만원 선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3만5천원부터 5만원까지 금액대가 다양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도 대략 4만원정도로 비슷비슷한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저렴한 곳은 금방 소진되다보니 대부분 4만원 중반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2년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무료 가격 정보를 공유해드렸습니다.
백신은 12월에도 접종이 가능하지만 너무 늦게 맞으면 이미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으니 나중에 고생하기 전에 미리 접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