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최근 13억대 매매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단지 기본정보

주소 :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2
준공 : 2019년 9월 건축
세대 : 총 4,932세대
동수 : 총 53개동
난방 : 지역난방(열병합)
용적률 : 249%
건폐율 : 20%

강동구 단지 중 관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요즘 유튜브에 자주 올라오고 있고 입지도 좋아서 올라올때마다 무슨 내용인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거래 내역을 보면 34평은 13억9천에 거래가 되었고 작년에는 30평이 9억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해서 한차례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9억원의 거래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것 같지만 뭔가 이슈가 터지면 유튜브든 어디든 다 들고 쑤시는 사람들이 많으니 커뮤니티까지도 글이 올라오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최고가 20억을 찍었던 단지인데 지금은 가격이 워낙 들쑥날쑥하니 좀 장기적으로 보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덕은 최고의 이슈가 바로 9호선인데 여기에 첨단업무단지 20만평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절대 빠질수가 없는 입지이긴 합니다.

학군은 두말할 것도 없고 일단 9호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은 중앙보훈병원이 종착역이지만 여기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km가 연장됩니다.

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 고덕강일1지구로 4단계 연장사업이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라시음 바로 옆에 고덕역 9호선이 생기게 되므로 9호선으로 출퇴근하는 분들까지 다 흡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알다시피 9호선은 잠실, 신논현, 고속터미널, 여의도, 김포공항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5호선의 경우 강동역에서 마천역과 하남검단산역으로 노선이 갈라지기 때문에 고덕역과 상일동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하면 그만큼 대기시간이 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9호선이 연장되면 그런 대기시간도 없어질 뿐더러 여의도까지도 빙 돌아가지 않고 최단루트로 이어지게 되니 입지적인 메리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인데 쭉 지켜보다가 더 이상 떨어지진 않겠다는 판단이 되면 그때 들어가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당연히 나오는 매물이 없을테니 입지는 좋은 자리가 나왔을때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여유가 된다면 말입니다.

올해 부동산시장 이슈

최근 정부는 대출이 과도하게 규제되었다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였으며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대폭 축소하는 등의 규제 완화책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4%대의 고정금리 모기지론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차주들이 소득제한없이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소득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9억원 이하의 주택인지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주택공시가격>감정평가액 순서로 적용된다고 하는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올해에 내집마련을 목표로 잡고있다면 눈여겨봐야 합니다.

각종 제한을 풀어주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해주면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정부가 집을 사라고 할때 사면 적어도 손해는 볼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금리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으니 저도 계속 눈치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내집은 하나 있는 게 맞고 입지가 좋은 단지로 매매를 하고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고덕 그라시움 외에도 여러 지역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과연 제가 이런 좋은 단지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그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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