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새로 고기집이 생기면 블로그 후기들이 여러개 계속 올라오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글 하단이나 상단에 체험단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는데 요즘은 협찬이라는 아이콘 하나만 붙어있더군요.
찾아보니 리뷰노트 체험단은 문구를 적지 않고 상단에 그냥 협찬이라는 아이콘 하나만 붙이면 된다고 하던데 저희 동네에 특히나 리뷰노트 체험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저도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봤습니다.
레뷰, 강남맛집 등등 다른 체험단도 많지만 저희 동네는 유독 리뷰노트가 많이 올라왔고 지역마다 체험단의 성향이 다 다를 수 있으니 다른 분들이 많이 쓰는 체험단을 잘 확인해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뷰노트 체험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프리미엄 체험단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은 보상이 큰 만큼 쉽게 당첨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에어팟 맥스를 주는 체험단은 1명을 뽑는데 1902명이나 신청을 한 상태이고 아직 28일이나 더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쟁률은 더 심할 것 같았습니다.
거기서 뽑힌 분들은 방문자도 엄청 많고 댓글도 많이 달리는 블로그일테니 저는 그런 것보다는 그냥 동네에 소소하게 진행하고 있는 체험단을 검색해봤습니다.
체험단에 들어가보면 지역별로 선택을 할 수 있고 기자단이나 당일지급처럼 포인트를 받고 재택으로 글만 써서 올리는 방식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 저는 저희 동네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하고 후기를 올리는 방식이 더 좋아서 그냥 지역별 선택으로 들어갔습니다.
지역으로 선택을 하면 맛집, 식품, 뷰티, 여행, 디지털, 반려동물, 기타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져서 찾아볼 수 있는데 저는 그냥 모든 카테고리로 다 검색을 해서 갈 수 있는 것들은 일단 다 확인을 해봤습니다.
요즘은 일반 블로그 글만 쓰지 않고 블로그에 클립까지 같이 올리도록 요구사항을 만들어두는데 클립에 영상을 올릴때는 클립 유료 광고 라벨표시도 같이 해야하니 이 부분은 올리기 전에 꼼꼼하게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체험단은 음식점 식사권이 가장 많았고 보통 식사권이 5만원을 넘으면 경쟁률도 그만큼 심한 편이었습니다.
멀리 차를 타고 방문해야하고 제공하는 금액이 적으면 참여자도 적은 편인데 블로그 인지도가 높지 않은 분들은 그런 체험단 중에서 괜찮은 것들만 골라서 참여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 동네 바로 근처에 있는 애견운동장은 입장료랑 커피랑 해서 대략 2만원정도 혜택을 제공하고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는데도 10명 인원 모집 중에서 1명밖에 참여자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좀 안쪽으로 멀리 들어가야하고 비용이 2만원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강아지가 있어야해서 참여자가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그런 체험단은 아무리 블로그 방문자가 적어도 일단 신청하면 바로 승인을 받을 확률이 높으니 잘 골라서 신청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오늘 이것저것 괜찮은 것들로 다 신청하긴 했는데 내일 모집이 끝나는 것도 있으니 나중에 승인을 받게 되면 간단한 후기 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