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 비상금대출 당일이나 토요일 가능한지

당일이나 토요일에 신청 가능한 무직자 비상금대출 상품들을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은행의 경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승인도 당일에 바로 나기 때문에 추천하는 편입니다.

카카오나 토스, 케이뱅크 등이 1금융으로 분류되는 인터넷은행이죠.

앱을 설치해서 회원가입하고 계좌를 개설하면 되는데 요즘은 계좌개설시 1만원의 혜택을 주는 곳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만들거라면 1만원이라도 받고 만드는 게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카페를 하다가 작년 봄에 넘기고 현재 무직인 상태입니다.

원래 자영업을 할때도 돈을 빌릴때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었는데 폐업까지 해버리니 지금은 뭐 심사에서 바로 광탈이 나더군요.

여러분들은 직장에서 퇴사를 생각할때 일단 돈부터 빌리고 나서 퇴사를 하세요.

퇴사한 이후에 빌리려고 하면 대부분 거절이 납니다.

마이너스통장이라도 본인 명의로 개설한 후에 퇴사를 하면 급한 돈이 필요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카카오뱅크 비상금

제가 승인을 받은 곳은 바로 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카카오뱅크였습니다.

이번에 받은 건 아니고 작년 3월에 받았는데 그때도 폐업을 한 이후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승인을 받아서 1년동안 최대 300만원까지 쓸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품의 이름은 비상금대출인데 300만원 한도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마이너스계좌로 운영됩니다.

가장 중요한 금리는 연 5.6%정도로 나오고 있고 내년 3월이면 기간이 끝나는데 그때 또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아직 연장은 해본 적이 없는데 내년에 연장을 신청하면 다시 승인을 해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문제없이 잘 상환하면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신용점수가 올라가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도 되는데 요즘은 워낙 고금리라서 신청해도 받아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2. 토스뱅크 빌리기

예전에 토스 앱을 받아두고 이런저런 서비스를 이용해왔었는데 어느날 토스뱅크로 연동이 되더군요.

인터넷은행을 출시한 것인데 그때 계좌도 같이 터놨었습니다.

토스뱅크에 들어가면 통장, 모으기, 빌리기 이렇게 3가지 카테고리가 나오며 거기서 빌리기를 누르면 쓸 수 있는 대출이 나옵니다.

역시나 거기에도 비상금서비스가 있고 현재 나와있는 조건은 최대 300만원에 최저 연 6.72%입니다.

재직이나 소득 제한없이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이 가능한 고객이면 신청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연체나 부도정보가 없어야하고 회생, 파산, 면책 등의 신청 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여기서도 역시나 만기는 1년이고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신청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3. 케이뱅크 비상금 마이너스통장

국내에서 제일 처음 선보인 인터넷은행이 바로 케이뱅크입니다.

출시하자마자 앱으로 간단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큰 히트를 쳤었는데 자기자본 문제로 인해서 한동안 중단이 된 적 있습니다.

그 이후에 카카오뱅크가 출시하면서 히트를 치고 순위가 뒤바뀌게 되었죠.

그래서 케이뱅크는 명실상부한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이며 업비트와 손을 잡고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나 다른 인터넷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급할때 바로 쓸 수 있는 비상금 마이너스통장도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액은 역시나 최대 3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6.91%로 나와있습니다.

바이오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1분만에 서류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도 1년으로 타 상품들과 동일합니다.

대출 기간중에는 한도내에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아무때나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바로 상환이 되니 돈을 빌릴때마다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 은행들마다 심사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골라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4. 기타 무직자 비상금대출

인터넷은행이 먼저 소액상품을 출시해서 운영하고 있으니 뒤를 이어서 시중은행에서도 하나둘씩 비상금서비스를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은행에서도 소득이 아닌 통신정보를 활용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빌려주는 대출을 선보였고 농협에서도 소득이나 직장 확인없이 SK, KT, LG U+ 통신 3사 고객이면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유저는 안 되고 통신 3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 단점이네요.

요금 납부 실적을 확인하고 돈을 빌려준다는 건데 이상하게 시중은행에서는 다 거절이 나왔고 카카오에서만 승인을 받았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심사기준이 시중은행은 좀 빡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은행이나 농협 외에 신한은행도 쏠편한 비상금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직업이나 소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소액자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저소득자나 저신용자를 위한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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